평생 여친없이 살다가 오늘 제가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같이 일하는, 좋아하게 된 애랑 끝없는 대쉬끝에 데이트를 나갓습니다
저녁 -> 영화 -> 술
제가 운전하고 집까지 바래다줫는데요, 약간 걱정이 되는건..
아무런 진전이 없는거 같애서 불안하네요
제 고수 칭구들이 오늘 그냥 기습키스를 해라, 아님
분위기 봐서 걍 해버려라 ㅡoㅡ;;; 근데 절대로 할수 없더군요
평소 자신감 잇고 꿀릴게 없는 저엿는데.. 후.. 오늘은 장난아니게
긴장이 되더군요.. 손도 땀으로 젖을정도로
그나마 같이 다닐때 제가 걔 어께에 손올리고 (허리는 좀 ㅡㅡ;
키차이가 많이 나서)
헤어질때 가벼운 포옹은 햇는데.. 솔직히 그 애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도무지 모르겟고.. 잘되고는 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모르겟어요 ㅜㅜ
조언 부탁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