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착각의 왕이라고 하지만 ㅋㅋㅋ

공육학번66 작성일 07.05.11 09:47:47
댓글 5조회 1,041추천 2

눈팅만 하다 저도 적어봐요 ㅋㅋㅋ

요즘에 자주 보는 여자애가 한명 있어요. (서로 본지는 한 2개월 됬네요 ㅋㅋ)

그냥 같은 모임 일원인데,

상냥하고,웃는것도 보조개가 살짝 들어가니 사랑스럽더군요 -_-;;;

몇번 대화도 해보고 하니까, 그래도 개념잡힌 여자애인것 같은데..

호감이 가네요 ㅎㅎㅎ

 

그러니까.. 이번주 월요일에 단둘이 영화관을 갔드랬죠?!

사실 예전에 제가 같이 보자고 했었어요.. 단둘이라는 말은 안하고,, 그냥 같은 모임사람들끼리..

근데 모임사람들이 다 시간이 안맞고 이상하게 저희 둘만 시간이 딱 맞는거에요..

그래서 갔다왔는데..(그애도 순순히(?) 가더라구요) 저녁에 밥도 같이 먹고..

집까지 바래다 주고?! (이건 좀 오바했나요..???)

 

 

여튼 그럭저럭 잘 지내요..

서로 이야기할때도 잘 웃고 잘 말하고 ,, 뭐 걔가 좀 활발하긴 하지만 ㅋㅋ

 

근데 항상 문자를 보내면 답장이 늦더군요 아니면 그냥 씹어버리던가ㅠ

물어보는것도 씹어버릴때도 있긴 있었는데......

뭐 그건 사람따라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저를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것 같아서 ..ㅠㅠ

 

 

그리고, 둘이 있을때 만나고 있는 남자있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좀 그렇다라구요 ㅋㅋㅋ

 

에휴 ㅋㅋㅋ 그냥 답답하네요 어떻게 그애 마음을 살짝 떠볼수도 없고...ㅠㅠㅠ

남자들(?)은 사소한것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하잖아요..?

저도 그렇 것 같네요 ㅋㅋ 문자 한번 씹으면 '관심없는가보다...' 싸이 방명록 답장 없으면 '관심없나부다..' 하고 말이죠 ㅋㅋ

 

 

어떻게 관계를 지속적으로 조금씩 가깝게 갈 수 있는 방법이...없을까요?????

그저 모임친구 보다는 그 이상의 남자로 남고 싶어요~ ^^:;

 

 

 

 

 

 

 

공육학번66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