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정도 되어버렸습니다.
현재 둘다 각자의 계획에 맞춰 공부를 하는중이구요
또 학생이다 보니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아요
이런저런 변명거리와 사정들 때문에 데이트 했다하면
밥먹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간혹 등산도 하고 교외에 좋은 팬션도 다녀오고 하지만요
이것도 자꾸자꾸 반복되다보니까 이젠 너무 지겹습니다
솔직히 이젠 만나서 할 것도 없는상황입니다.
저는 정적이면서 구경하는 그런걸 좋아하구요
여친은 동적이면서 참여할 수 있는 그런걸 좋아합니다.
그치만 이대로 계속 지내다가는 제가 나가떨어질거 같아서( 전정말지겨운거 싫어하거든요)
이제 여친이 원하는 쪽으로 가려는데 돈 많이 안들면서 재미있게 가치 할 수 있는것좀 가르쳐 주세요
이곳저곳 검색해보았지만 답이 안나옵니다..
겪어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이것도 굉장한 곤욕입니다...
도와주세요 ㅡㅡ
지역은 아무곳이나 주말에 간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