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할말이 없습니다.

따랑해 작성일 07.05.13 21:38:10
댓글 3조회 1,062추천 1
다른분들도 다들 그러시겠지만

여자친구와 함께있을땐 자구 계속 같이 있고싶고

헤어지면 바로 다시 보고싶고 그럽니다.

그런데.. 따로 떨어져있을때가 문젭니다ㅠㅡ

제가 말이 없는 편은 아닙니다만 같이 있지 않을때는

그리 연락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많이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문자로 그리 할말이 많지가 안더군요....

애써 말걸어 보면.. 대답이 시큰둥합니다;;

대표적으로 "지금 뭐해?" 라던가 이런거.... 이젠 이런거 묻지도 않습니다.

지금도 알바 끝날때쯤에 "알바 끝나가?" 라고 물었는데 왜 맨날 그것만 묻냐고

그러더군요; 쩝..... 이죠.

제딴엔 말좀 붙어볼려고 그런건데 이런 반응나오면 정말 아주 정 확~떨어집니다.

뭐 긍정적인 화답이 와야 야기를 주고받지 저딴식으로 말하면 정말 답답..

역으로 생각하면 여친이 저한테 연락을 자주 않한다고 도 생각되고요.

뭐 하루이틀 사귄것도 아니라 삐지거나 그러진 않습니다만 요즘들어 부쩍 자주

이러니까 이런 상황만 오면 심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도 했던말만 계속하니까 짜증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저런상황 싫어서 떨어져있을때 아에 연락 끊고 살수 도 없구요;;

진짜 그리 할말이 없는데... 제가 문제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자주 연락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때문에 그런걸까요?

그냥 시덥지않은 기우 일까요.. 고민됩니다.

연얘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