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 참 오래간만에 들리는거 같아요.

수많은 고백실패!!는 아니고 일년에 한번꼴로 차이면서,

여자친구 사귀었던데가 언제인지도 기억도 안나는 20대 남자입니다..

오래전 알아왔지만 서먹서먹하고 연락도 잘 씹던 친구와

만나서 데이트를 하게되었어요~

그 이후로 많이 친해진듯하고 문자를 딱 봐도 그전과는 많이 틀리더군요.

저도 모르게 갑자기 호감이 생기네요

문제는 다 좋다 이겁니다..

전 이아이 괜찮고, 그렇지만..

이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괜히 치근덕데다가 차이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마음이 답답하고..

제 주위 놈들은 맘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과하다 싶을정도로

날마다 쉬지않고 연락을 하던데(그러다 끊어야 여자가 공허함을 느낀다나??)

그렇게 하면 여자애가 너무 부담을 가질것 같구..

또 그렇다고 별다른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구.

정말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겁니까?

무작정 그냥 들이댑니까?무식하게요?

표현이 좀 과격해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