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미팅을 했는데 여자분들이 고등학교 친구들이었어요. 근데 저희 시골하고 같은겁니다.ㅋ

그때만해도 그냥 그렇구나 했죠.ㅋ 근데 막차를 놓쳐서 찜질방에서 자고 가기로했어요.

새벽에 여자분들은 떠나고 저는 친구들 챙긴다고 남았거든요.

다음날 저도 시골에 모내기도와주러(라기보다는예의상) 시골에 기차를 타러 가려고 기차역에 가다가 졸아서 기차도 놓치고

한시간 뒤에 기차타고 하여간 갔습니다. 문자를 보내려고.. 그니까 역에 도찪했다!! 어디냐!!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내려고 하는데 창밖을 딱 보는데 어제 제 파트너가 걸어가는거에요-_- 아싸ㅋㅋ

근데 그게 또 바로 역 옆이라 내린다음에 전화하고 만났죠.

만나니까 이거 대단하다고,[ 제 파트너가 주황색옷을 입어서 되게 눈에 띄거든요(어제옷그대로입엇음) 거기다 제가 졸아서 차 놓치고 그때마침 파트너가 그역을지나가고(과외끝나고집에가는길) 제가 졸다가 창밖을본것 ]

만나서 닭꼬치 사준다고 ㅋ 혼자서는 안먹을라고했는데 나 만나서 먹는다고 ㅋ 먹고 제가 아이스크림 사주고 헤어졌죠

그 파트너랑 미팅날에도 좀 친했어요. 손도잡았나;; 술먹고 파트너 잘때 나한테 기대서 자고 음냐......마지막에게임할때 둘중하나 걸리면 반잔반잔 나눠서 러브샷으로 마시고-_-

지금은 문자 서로 보내고 그러는 사인데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하죠? 후...ㅠㅠ 왠지 지금 질질끌면 놓칠거같아요 너무 들이대도 안됄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