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년?전 부터 좋와하는 여자가 있죠..
친구입니다..아주 절친한..-_-
저에 생각은 여자와 남자가 친구가 될수 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렇치 않게 친구들을 만나곤 합니다.
학교다닐때는 남들이 보기에는 다를지 몰라도 어깨동무도 하고 팔짱도 끼고 안아주고 업어주고 손잡고 다니고 그랬습니다.
고민거리 있으며 같이 커피 마시며 수다도 떠러주고
남자에대한 모든(?)것도 말헤주었지요.
근대 제가 처음부터는 그런것이 아니였죠..
꼬시자~!하는 맘으로 친구를 빙자한 데이트를 한거죠..
얼마 전에 제가 군대를 같다와 아주 오렌많에 만나씁니다.
영화도 보고 이리저리 아이쇼핑도 하구 미용실도 같이 가주었지요..
어느날 문자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 여자얘가 성질이 좀 쎄거든요..
나 -"야 그렇게 드리밀면 남자들이 싫어헤~상냥하게~"
여-"아니야 나는 내 남자한테는 상냥헤^0^"
나-"안그러거든~"
여-"맞어!상냥헤!죽을라고 -_-^"
나-"전혀 안그러거든~ㅋㄷㅋㄷ"
여-"야!내가 그렇게 여자로써 매력이없냐?니네한테?니네가 좋와하는 담배보다더?"
나-"누가그래?대꾸와 죽여줄께..-_-"
여-"맞잔아~담배피구 이쁘고 날씬하고 싸가지 없어두 이쁘면 좋와하잔아 안그래?"
나-"되거든~?나는 싸가지 없는 여자는 제일 시러헤요~"
여-"에이 거짓말..담배도 제일 독한거 피면서!"(제가 말보르 레드를 핍니다..-_-;)
나-"그거랑 뭔 상관이야!~"
여-"너는 만약에 여자친구가 담배끈으라면 어떻게 할꺼야?"
나-"끈어야지~끈은적두 있구 끈을수 있어~!"
여-"오~대단헤..하여간 살림꾼이야..-_-밥도 알아서 해먹지 담배도 끈으라면 끈는다지..근대 왜 여자가 없을까?ㅋ"
나-"그러게 말이다..어떤 바보가 날 몰라주니..-_-"
여-"어재뜬~내가 그렇게 여자로서 매력이 없어?"
나-"충분하거든?어떤시끼야?"
여-"에효~되따..너두 참 불쌍헤..--도대체 어떤 여자길레 그렇게 팅겨?"
나-"그러게 말이다..참..몹쓸인간..-_-"
대충 이런식에 문자를 주고 받아찌요..
이 여자..제가 예전에 군대가기전에 사귀자고 고백 했었습니다.
그때는 친구가..어떻게 연인이 되니..라는 변명밖에는..
지금 이상황에서는 어떻게 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