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들 많으신 것 같아서.. 한자 올립니다..

디누니 작성일 07.06.12 2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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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한 서른 다섯 먹은 남아이외다..

 

대충 살다 보니 대충 일케 나이가 먹었는데, 대충 뭐 나이를 먹는다는게, 경험을 먹는 것인 것 같소이다..

 

연예 에소에스란에 참 많은 고민들이 있어서 한 자 쓰겠소..

 

옛말에 아무리 생각해도 해결책이 없으면, 그냥 생각하지 마라는 말이 있소이다.. 또한, 걱정도 팔자라 하는 참으로 오묘한 선조들의 진리가 있소..

 

님들의 그 방대한 지식창고를 아무리 들이대도, 상대방 남아 혹은 여아의 머릿속을 전부 뚫어지게 알아내는 것은 당췌 힘듯 것이란 뜻이오..

 

처음 방긋방긋 사랑 느낌이 와서 어떻게 도전할 지 고민 되시오?

 

그냥, 상황 잘 만들어서 친해지시오.. 친하게 지내다 보면, 결론 다 나게 되어 있소..

 

사귈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오?

 

한 발 자국만 뒤에 서시고, 그냥 편하게 지내시오.. 그러다 보면 그게 사귀는 게 되어져 있거나 그냥 친구가 되어져 있소..

 

남아나 여아가 영 내 뒷다리를 안 긁어 주오?

 

그럼 그건 내 좋아하는 것 아니오.. 그저 내 맴만 이 사람은 나를!!! 부르르... 인 것일 뿐이오.. 현실을 받아 들이시오..

 

가장 현명한 인간관계는 우리가 다 잘 알고 있는 진리요.. 상대에 대한 배려, 사랑, 존경 등등.. 국민윤리 시간에나 철철 들었던 그 단어들이란 뜻이오.. 상대가 나를 존경해 주지 않는 상황에서 무슨 연예가 되오? 상대가 나를 배려하지 않는 상황에서 무슨 그 끊을 잡고 가려 하오?

 

내가 상대방한테 잘 해주면 그 사람이 내게 잘 해 줄 것이란 착각은 버리시오.. 자고로, 누군가 내게 잘 해주면, 옹~ 이거 이거 이 사람은 그냥 내한테 잘 해주네?? 옷홍~ 이런 생각이 들게 마련이오.. 돈 빌릴 때 사람 마음하고 갚을 때 사람 마음이 다르다는 것이외다..

 

 

이상~ 너무들 고민이 많으시길래 주저려 보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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