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어찌어찌 파도타기 하다가
절친의 절친의 친구쯤 되는 여인네의
싸이를 알게 됬는데요,
포샾으로 흐리게 처리해놓은 사진 두세장이랑
직접쓴 여러 글들 보고 호감을 느꼈는데,
며칠 지켜보다보니 쪼꼼 간절 해 졌습니당. ㅜ
혹시 이런 상황 경험 해보신분이나
심리적으로 추측가능하신 분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ㄷㄷ
연락수단이 싸이월드랑 프로필에 있던 번호인데,
둘다 다짜고짜 다가간다는 면에서 함부로 덥썩 연락하기 뭐하네요
그나마 일촌 맺어서 천천히 가본다는게 나은거 같은데
일촌 맺는 그게 어렵네요 생각보다 ;;
초면인데다, 아직 마땅한 연결고리도 못찾았고,
상대방 심리상태도 우중충한 상태라,ㄷㄷ
전 꽤나 장기간의 연애에는 익숙 하지 못해서
짧게 짧게 여러사람 만났고
이성에게는 꽤 익숙한 사람입니다.
밴드 연습이 빡셔서 근 1년쯤 여자친구는 없었구요.
지금은 시간이 좀 널널해서
그런지 여자친구가 좀 간절합니다.
상대방은 며칠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진 상태구요
지금도 그 데미지에 허덕이는중.
조언하시는데 도움이 되라고 심리상태 어느정도..-_-a
어쨋든 상황 설명은 이쯤인데, 이정도 느낌으로도 조언해주실분이 있나모르겟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