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여자친구 문제 때문에 글 올렸던 다크리라고 합니다.

많은 답변과 관심 가져주셔서 고민이 해결 되는듯 했는데...저만의 착각이었던거 같네요

일주일전의 상황을 말씀드리면 제가 여친한테 해외로 파견을 나간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충격요법을 줘서 예전의 관계로 되돌려 놓으려고 했었죠.

다행히도 그게 통해서 여친이 아직도 저랑 사귀고 싶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번주부터 이상하게 저랑 안좋았던 때처럼 행동을 하네요. 전화도 없고 문자 보내면 씹어 버리고~~ -_- ;

제가 전화해서 받으면 한 10초정도 대화하다가 자기가 나중에 전화한다고 하면서 여태까지 전화한번 한적이 없네요.

그래서 제가 왜 그러냐고...다른 남자 생겼냐고 물어보니까, 요즘 바쁘고 피곤해서 그렇다고...-_- ; 또 예전 사귀었던 남친한

테도 전화를 별로 안했다고 하는데 이 말을 믿어야할지... 저는 초반이랑 너무 틀리게 행동을 하니까 답답하네요.

저도 요즘들어 여친이 바빠지고 일도 늦게까지 해서 어느정도는 이해하는데... 어쩔때는 제가 병신짓하는것 같기도 하고....

서로 사귀는 사이면 어느정도 매너와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을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가요?

요즘 조금씩 센터링은 무너져 가고 여친의 행동에 대해 자구 가치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일주일마다 사람이 틀려

지는지...

앞으로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될지..상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