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연상의 여자친구와의 이별에 대해서 썼었는데
다른분들이 이런저런 조언같은거 해주시니 좋더라구요
헤어진지는 한 5달? 정도 된거같은데 맘은 어느정도 추스린거 같습니다
처음에 헤어지고 정말 제가 좋아했던거 같더군요
왜 남자는 술먹고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닌지 저도 해봤지만
왜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마치 본능처럼 전화번호 누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달전쯤에 문자하나가 오더군요
그누나 친구가 그날 결혼하는데 연락한번만 줄수 있냐고 이렇게 문자가 왔었습니다
그친구분이 절알고 저도 그친구분을 알고있어서 바로 연락은 못했고
하루종일 연락을 할까말까 망설였습니다
그리구 저녁11시쯤 드디어 폰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그녀 목소리를 들으니 참 편안하더군요
그녀도 잘지내고 있는거 같고 목소리도 좀 활기차보이고 그런거 같아서
저또한 기분 좋았습니다
음 머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1시간 뚝딱 가버리고
그렇게 전화통화를 마무리 할시쯤 사귈때 했던 약속하나를 저도모르게
꺼내버렸습니다....
제가 산업체를 다니고 있는데 그일이 끝이나고 6월1일 만나기로 했던약속을
저도 어떤생각으로 꺼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녀에게 물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피~그걸 어떻게 잊어버리냐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제가 이글을 적는것은 헤어졌는데 정말 저날짜에 만나도 되는지
여기분들께 조언이나마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