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겁네요

님프 작성일 07.01.21 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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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저녁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그녀와 헤어지자고 말을 꺼냇습니다
많이 울더군요....지켜보는 저도 코끝이 매워오더군요
그녀는 오히려 자기가 자기욕심때문에
날 붙잡고 있던게 되려 더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말 한순간에 그간 감정이 매말른줄 알았던 눈물이
제볼을 흘러내렸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떳떳한 남자친구가 못되어준게 정말 미안했구
그녀를 아프게 해서 더더욱 아파옵니다
그녀와 헤어지기루 하구 그녀가 절 배웅을 해주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떠나려는데 웃으면서 손을 흔들더군요
바로 고개를 숙이면서 울더군요
그렇게 떠낫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참 이별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락을 100%끊지는 못했습니다
그녀가 염치없이 연락은 하지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너무 죄스럽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헤어지면 마음이 편할줄 알았는데.......
어제 왠지 술이 땡기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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