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에 여자친구와 헤어지려는글을 쓴 사람인데요 주말에 보기로 약속해서 만나러 갔습니다 제가 일끝나고 여자친구가 이쪽으로 왔더군요 같은지역이 아니라 만나려면 한쪽이 많이 움직여야 하더군요 만나기전에 통화로 그녀는 사고쳤다고 하더군요 무슨사교쳤나고 물으니깐 제가 일하는데 춥다고 폴라티와 후드티를 사가지고오더군요 저는 그냥 "그래..."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저에게 무슨 기분안좋은일 있나고 묻더군요 저는 아무일도 아니다라고 했고 이런저런애기를 하다가 조금 다투고 난뒤에 만났습니다 선물을 받고 이건머고이건머고 하는 그녀애기를 그냥 쭉 듣기만했죠 그녀를 보고있으니 아까잔 다툰것은 까먹어버렸습니다 제표정이 시큰둥해보였는지 그녀는 "오늘 기분이 안좋아보여..." 라고 묻더군요 저는 단지 좀 피곤해서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피곤한데 불러내서 미안하다고 그녀가 약간 투정부리더군요 제가 그맘좀 달래고 같이 저녁먹고 커피마시고 차태워서 보냈습니다 저는 정말이지 그녀와있으면 싫은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지금 이러한생각들만 없다면 계속 같이 있구싶습니다 헌데 자구 제머릿속에는 그녀나이와 제나이 결혼 연예 등등 모든것이 정리가 안되어 제머릿속을 흔듭니다 그녀가 정말이지 추워하길래 손잡아주고 아까 짜증내서 미안하다면서 안아줬습니다 하지만 머릿속에는 여전히 그러한생각이 맴돌더군요 집에와서 샤워하고 티비를 켰습니다 어떤채널을 봐도 재미도없고 컴퓨터를 켜도 막상 재미도없고 그녀를 보고있으면 좋습니다 허나 현실을 느끼면 그녀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저 어떻게 해야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