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심리가 뭔지? 캐궁금...

배꼽흥분 작성일 07.06.24 04: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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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쯤에 알게된 한 동생이 있습니다.

 

과정 생략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무튼 서로 좋은감정을 가지고 문자를 하다가 몇번만났습죠.

 

그 아이는 문자로 맨날 보고싶다. 빨리 자기를 오빠여자를 만들어라 등등

 

이런멘트를 자주 날리더라구요. 그래서 한 4번정도를 만났었습니다. 저도 좋은감정을 갖고 있었고

 

고백을 하면 이건 100% 다 이런 확신이 들었던 때였습니다.

 

카페에서 얘기좀 하다가 그 아이 집에 가는길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주면서 말을 할까 말까 하다가

 

타이밍을 놓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집에가는길에 문자로 사귀자고 했더니 저는 바로 오케이가 떨어질줄 알았는데..

 

뭐 좀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반응이 나오데요 -0-;;

 

그 다음날 또 만났었는데 얘가 평소와는 좀 다르게 말도없고 .. 잘 웃지도 않는거 같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죠 혹시 어제 한 얘기 떄문에 그런거냐고 그니깐 그거는 아니라고 하는데...

 

싫으냐고 물어봐도 그건 아니라고 하고... 참 난감하고 답답하네요..

 

제 추측은 이렇습니다.

 

1. 그 여자아이 옛 남친이 제 친구입니다 많이 친하진 않으나 그래도 친군데 그게 맘에 많이 걸렸겠죠..

 제가 사귀자고 말했을 당시.. 이런말 했었습니다. 옛 남친 친구라서 좀 그렇기도 하다고... 뭐.. -0-

 

2. 이건 전혀 생각치 못했지만 굳이 이유를 하나 만들자면 -0-;; 문자로 고백을했다? ;;

 전 그냥 그 얘가 많이 편하고 그래서 그랬던것 뿐인데.. 설마 그것때문에 망설이는 걸까요?

 다시 얼굴 맞대고 고백해주길 바라고? ;;

 

이상입니다. -0-;

고백을 한후와 하기전과 태도가 너무 달라져서 혼란스러워서 질문드립니다.

고수분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p.s 고백을 하기전에는 불과 몇일전이지만.. 귀찮을정도로 연락하면서 오빠마음이 궁금하다 어쩐다 등등;; 이런말했었는데

고백한 후에는 문자도 예전보다 줄고 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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