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고백은했는데,,,,ㅠㅠ

천하무적봉선 작성일 07.06.29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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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땐 그녀도 저에게 조금은 호감이 있는거 같아서,,,그땐 너무 성급히 접근하고,,,나의 맘을 들켜 버렸습니다...

 

그땐 제대로 고백조차 못하고 그녀가 부담스러워 하면서 사이가 서먹서먹해졌었는데,,,,

 

시간이 흘러도 그녀를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그녀의 친구로부터 그녀의 마음속에 다른 남자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맘이 조급해져서 만나서 고백하기 위해,,,만나자고 재촉했지만,,

 

그녀가 피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전화상으로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그녀는 너무 당황스럽다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더군요...

 

전에 나의 맘을 들켰을 때는 자신은 과씨씨는 절대 싫다고 포기하라 했었는데,,,이번엔 그런 거절은 안하더군요,,

 

이걸로 만족하고 그녀의 대답을 기다려야할까요??

 

지금 상태에서 제가 할수 있는것은 뭐가 있을까요??

 

진짜 답답하네요...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것은 조금은 흔들린다는거겠죠?

 

제가 안좋은 소식이라도 맘정하면 연락 줄꺼냐고 하니깐,,,그녀는 '어떠케 연락되겠죠' 그러더군요...

 

지금 그녀가 맘에 담아 두고 있는 남자때문에 더 불안하네요,,,

 

제가 느끼기에 그 남자에게 조금 흔들리고 있는거 같은데...

 

제가 고백하면서,,내 생각에 그녀 마음속에 다른 남자의 자리가 커져가고 있는거 같다고 말하니깐,,,그녀는 내가 그녀의 마음을 어떻게아냐고 했고,,,저는 단지 내 느낌이라고 하니깐,,,저한테 '못됐어',,그런 말을 하더군요ㅠ

 

만약에만약에,,,그녀가 계속 답을 안주면,,,무작정 기다려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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