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초코풀 작성일 07.07.01 1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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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하고 말았네요..

 

제가 너무 외로웠나보네요..

 

4살이나 어린애를... 것도 남자친구가 있는 아이를...

 

제 이상형도 아니고 이쁜것도 아닌아이를 좋아 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그사람한테도 미안하고 그래서 아무말 못했습니다. 그냥 같이 있으면서 잘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헤여지면 잡아야지 그랬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 또 다른 사람과 함께 다니는게 보이네요.. 처음에는 그애가 자꾸 누가 연락하고 귀찮게 한다고 했습니다. 짜증난다고 했는데.. 그래서 마음 놓고있었는데.. 그말 믿었는데... 바보처럼.... 결국 그 또사람과 만나네요.  옛 남자친구와도 얼마전 정리 한것 같네요.

 

 

그래서 답답해서 그사람에게 말했습니다. 고백했습니다. 미안하다고 문자가 오더라고요 편하게 지네자고.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새남친애기를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무 애기가 없네요. 다른사람을 만난다는걸 알고 조금 화가 났습니다. 실망했습니다. 제가 연락하고 잘해줬더니 불편하다고 문자까지 왔는데 남자친구한테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래서 조금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잘해줬는데 뒤에서 기다렸는데.. 그애 마음은 그게 아닌가 봐요... 미치겠습니다. 화가 나네요..

 

 

정말로 그사람이 좋았는데.. 다른사람과는 다른줄 알았는데... 그 사람은 달랐습니다. 처음에 제가 조금 잘해줬을때 남자친구때문에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잘해주지 말라면서 문자가 왔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같이 있으면서 그애가 남자친구 생각하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끌렸습니다. 이애한테 사랑받으면 이 사람의 남자친구가 되면 정말 행복할꺼라 생각했는데.. 결국 이애도 똑같네요 .... 헤여짐도 웃기네요 새 남자친구를 옛남자친구에게 보여줬네요...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아는척하지말라고 착한척 하지말라고 애기해 버렸네요.. 바보처럼...

결국 그애는 그날 일하려 나오질 않았습니다. 나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조금후면 다시 만날일이 없다고 몇일만 지나면 내가 그만둔다고 나 때문에 일 그만두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으로 연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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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그애가 잘못했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난 기다린거고 그애는 그럴수 없는 상황이였고

 

그것 뿐입니다.

 

후회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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