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같은 수업 듣기에 알고 지내는 누나가 있습니다.
성격도 밝고 좋고 해서.. 점점 마음이 끌리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이게 진짜 좋아하는 건지 외로워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느끼고 있는 건 대하고 있으면 기쁘고 마음도 편안하고
자주 생각나고.. 이런 정도네요.
같은 수업 듣는 사람들 중 서로 먼저 친해졌기에 이것저것 문자를 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이나 그런 여러가지들.
이게 좀 고민되는데요.. 문자 올때마다 답장 날리곤 했는데요..(물론 시작은 제가 많이 합니다)
한번 문자 시작하면 6건 이상은 보내니 좀 귀찮아하진 않을까 생각도 들고.
가끔 네이트온으로 쪽지 보내기 시작하면 쪽지 주고받는것도 좀 오래 하고.
쪽지나 문자는 제가 적당히 몇번 보내고 끊는 것이 좋은가요? 아닌면 계속?..
예전에 성급하게 고백햇다 차이고 서먹해진 친구가 있기에
이제는 서두르지 않고 있는데..이것저것 마음이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