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친구와 그녀..

1년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였고.. 뭔가 느낌상 서로 관심이 있다는 그런 예감이 들었다.

처음엔 그냥 친구였지만 나도 중간에 그녀가 좋아지기 시작햇다.

하지만 이미 입대는 1달도 안남은 상태였고..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그녀의 미니홈피 비밀일기-

내 친구를 좋아하고 있었다.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젠 고백을 지르고 갈 용기도 나지 않았고..

그 친구 역시 우유부단해서 지지부진하게 시간만 지나갈 뿐이었다.

그러다 결국 일주일전 그녀가 먼저 친구에게 고백을 했다.

그 사실을 입대 2일전 알게 되었다.

연애하고있다는 그녀의 말을 듣자마자 친구의 이름을 말해봤고..어떻게 알았냐고 깜작 놀라더라,,

...

그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이쁜사랑 하라고. 나도 좋아하고 있었던거 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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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가 지났으니 이제 오늘 입대군요!!

짱공 연겟 좋아하던 곳이라 잘들 계시라고 글 남깁니다.

다들 하려는 일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