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하구 마음이 아파서 올려봅니다...
글에 두서가 없어도 답답해서 올리는거니까 이해해주세요 길더라도 참고 읽어주세요
저와 제여자친구는 고3입니다
전 사실 지금 여자친구와 사귀기전에 사귀던 여자애가 있었구 그 애와 진짜 오래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오해로 1년이 조금 지났을 무렵 헤어지게 됬고 마침 신학기가 막시작되었을무렵이라 조금 암울하지만
새로운 반에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환경미화를 하면서 알게된 지금 여자친구에게 홀딱반해서 4월 1일날...;;만우절날 깨진지 두달밖에 안됬고;차마
용기가 없었던 저는 장난식으로 그 애에게 고백을 했고;;그애는 만우절인줄 도 모르고 약간 머뭇거리면서 좋다그러더군요(물론 만우절인걸 알고 다음날 까지 지켜보겠다고 장난쳤지만;;)머뭇거린 이유인 즉슨 저희 반에 절 좋아하는 애가 이미 여러명있다고 미움받을까봐 두렵다고 하더군요...;;;
전 상관 없다고 하고 무작정사겼고,,,그렇게 시작할려그러는데;;그날 저녁;;전 여자친구가 울면서 전화가 왔더랬죠;;;
미안하다고 다시사귀자고..전 그럴수 없다 그랬고 나같이 못난 남자 잊으라고 했습니다...
그떄부터 몬가 잘못된거 같았습니다...
기쁘게 사겼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이쁘게 사겼습니다 그런데..그 놈의 여자친구의 친구들...
전 키도 별로 안크지만 (177정도??) 운동도 많이 했고 한여자를 지킬정도는 된다고 보고...
성적도 반에서 5등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귀엽다 잘생겼다 소리도 많이 들어봤고..
농구 대회할때 조금 멋진모습을 보인덕인지 고백도 많이 받아봤지만 저는 여자친구에게 그걸 숨겼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어떻케 알고 질투하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그런데 여자친구의 친구중에 학기 시작하자마자 저를 좋아하던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의 단짝은 총 4명인데...솔직히 한반의 여자애들을 보면 좀 노는 부류와 그렇지 않은 부류가 나뉘어서 노는데
저희반은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다 못놉니다...인물도 제 여자친구를 뺴면 다;;; 이런말 하면 안되는걸 알지만;; 좀;;슈렉??
하튼 그런데...그 4명의 친구들 중에 한명이 절 좋아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저와 여자친구와 단짝친구의 갈등은 시작됬습니다.
그일은 대충 넘어갔지만;;; 단짝친구들이 저를 보는 시선과 여자친구를 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찰나에 예전 여자친구가 저와 제 여자친구를 욕한다는 소문까지;;;
대충대충 사랑으로 극복하려고했씁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그때부터 좀 힘들었나봅니다.
여자친구의 친구들의 곱지못한 시선이 저에게 까지 느껴지더군요..껀수 하나만 잡히면 너희 둘을 요절내겠다..요정도???
어느날 문자를 보니까 너의 꿈을 생각해라...진짜 좋아하면 사겨라 하지만 너의 꿈을 포기하진 말아라...미술을 생각해라
이런 문자도 심심치 않게 왔더군요...
중학교때부터 고1때까지 사고를 많이 쳐서 아버지와 굳게 약속하고 성질 죽이고 살려고했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교실벽을 쳤습니다 덕분에 제 손만 망가지고;;;체육관 갔다가 관장님께 욕만 먹고;;;
여자친구가 친구들과 멀어지는 것도 싫고 저와 멀어지는 것도 싫다는 말을 시작한것도 이때부터였을겁니다.
친구들과 멀어지는 거 같다고..
하튼 그래도 저와 여자친구는 아니, 저만은 극복할 수 있다고 작은 시련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극복할려했습니다.
전 아직 이르다고 생각은 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그애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도 절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구...
여자친구의 어머니와도 자주 어울려서 놀았고 노래방도 가고 공원놀러가서 베트민턴도 칠정도로 친했거든요
알바 받은돈으로 피자사서 그집으로 먼저 달려갔던 저였거든요
그런데..하필...
이번 중간고사는 평소대로 넘어갔는데 기말고사때 너무 많이 놀아서 그런지 저도 성적이 많이 떨어졌꼬 여자친구역시 성적이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미술을 하는데 내신성적은 그다지 중요해보이진 않지만 그애는 상당히 심각해 보였습니다.
이러다가 둘다 대학못간다고... 어머니께서 못사귀게 한다고... 힘들다고....
저는 다음 시험에 잘보면된다고 같이 성적올려서 대학가자고 헀죠...그런데 전 그떄 여자친구의 눈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미술학원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저희집과 완전반대방향인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다시 저희집으로 데려다줄정도로 지극정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전혀 귀찮지 않았죠...
그런데..여자친구는 모든게 귀찮다고,,,저에게 완전히 바뀐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죽을맛이었죠..
설상가상으로 담임에게 전화가 왔고...저는 집에서 쫓겨날뻔까지 헀씁니다.
제가 전교적으로 친구가 많은데 후배들까지..선생님들과도 친한데 제가 사귀는게 알려지니까 전교적으로 그소식이 퍼졌고 담임은 얼마나 불건전하게 사겼으면 그런 소리가 전교에 퍼지냐는 식이었고 저희 엄마와 어머니께 별소리를 다해놨더군요...
100일이 넘도록 제대로된 키스도 못해보고 어른이 될떄까지 순수한 사랑 하자고 입에 가볍게 뽀뽀하는 정돈데;;;
여자친구가 건전하게 사귀고 싶어했거든요
그러니까 방학을 얼마 앞두고 여자친구가 싸늘한 시선으로 친구처럼 지내자고 하더군요...여태까지 많이 힘들었다고...
지금은 편히 쉬고 싶다고..여태까지 사랑한다그런거 너가 시켜서 한 억지로 한거 였다고 그런거 싫다고..
사귀더라도 대학가서 사귀자고 지금 다 잊고싶다고 사귀기싫다고..
저는 학교에서 눈물을 흘려가면서 잡았지만 막무가내 였죠...
갈수록 차가워지고...자기 점점 독하게 만들지 말라고 하더군요..
결국 밤에 찾아가서 눈물을 흘리며 하소연해서 겨우 그애를 잡았고 저는 공부에 방해안하고 어머니 눈에 안띄고 친구 사
이 멀어지게 안한다는 조건으로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겨우 잡았고 다시 돌아온거 같았습니다.
그런데...사귀고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친구들이 저와 다시 사귀면 자기 얼굴 안본다 그랬다면서 저와 사귀면서 잃은게 너무 많다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러면서도 나랑 사귀는거니까 귀찮게 하지말라고..
남부럽지안게 살았고 두려운게 없었던 저도 그때 진짜 무섭더군요...
그래서 다시 사랑할려고 처음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몇일전 여자친구가 저에게 너무 소홀한거 같애서
너 너무 소홀한거 아니니 라고 했더니...
모르겠다고 나랑 사귀면서 콱콱막히는 기분든다고..그때 친구로 지냈으면 이런일도 없고 나 지금 누구 챙겨주고 그런거 할시간도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느낀게 맞다고 자긴 변했다고...너가 생각하는 사귀는거랑 내가생각하는 거랑 완전히다르다고
처음부터 사랑한단말 내가 시켜서한 거라고 그런거 싫다고...
이제 공부에도 신경써야될 시긴게 그 여자친구때매 공부도 안되네요....
여자친구의 친구들도 신경쓰이고...여자친구의 바뀐태도..혹시 다른 남자가 생긴건아닐지..별별 생각이 다들고 요즘 잠까지 설쳐서 코피까지 날정돕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음이 아픕니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길고 두서 없는 형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좀해주십시오...이러다 제 인생 망치는거 아닐지 걱정됩니다.
그애를 정말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