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전 25살에 대학신입생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계속하다가 군대갔다가 늦게 대학에 입학한 케이스 입니다.

전 20살때부터 봉사활동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했는데요.

얼마전에 새로운 회원이 한분오셨는데요. 저보다 한살많은신 여자분이셨는데

첨에는 그렇게 호감이 안갔으나 계속 보면 볼수록 마음이 끌리네요

여자분은 중간정도 규모의 학원선생님이시구요(여긴 지방입니다.)

대충스타일은 평범하면서도 약간은 밝고 쾌활합니다. 주위에 그렇게 친구가 안많으며

평일에는 보통 집 학원 집 학원이고 주말에도 평소에 단짝 친구들을 안만나면 거의

집에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저랑 같은 동내에 삽니다. 걸어서 5분정도 거리구요. 학원도 근처구요

일단 봉사활동하면서 그분이랑 마니 친해졌구요,

그리고 여러번의 팅깁끝에 저번주에 고대하던 첫데이트를 했습니다. 영화보고 밥먹고 등등

근데 누나가 돈을 다 내더라구요. 첨에 영화와 팝콘을 사길래. 밥은 내가 사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밥까지 사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내심 좀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날 저의 마음을 어느정도 전하기도 할꼄해서 꽃과 쿠키를 사서 학원에 배달을 시켰습니다.

물론 편지도요.

편지내용은 대략 누나에 대해 아직 잘 모르지만 좋은감정 가지고 있고 앞으로 만나면서 계속 알아가고

싶다는 뜻의 내용이였습니다.

그니까 문자가 왔는데 내용은  좀 부담스럽다고 하면서 동생으로 접수할께 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문자로 선물 나쁘지 않았으면 밥싸라고 하니까 목요일 그니까 낼 밥같이 먹기로 했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짱공유 연애고수님들 이여자는 저한테 어느정도 호감이 있나요?

앞으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