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귄지는 120일정도됐구요..
원래는 정말 매일같이 만나서 막 같이 지냈었는데
요즘 방학을하니 다른친구들이랑도 같이지내고 여자친구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많아지고해서
제가 좀 서운한 감이 있었는데요
제가 좀 여자친구를 구속한다고하나? 암튼좀 다른사람만나면 제가 문자로 좀 삐진척하고 그런게 있어요..ㅜ
여자친구는 항상미안해하고 그러면서 저랑 만나는시간은 점점 줄어들어서
제가 어제 문자로 요즘 나한테 소홀한거같아서 서운하다고 그러니깐 만나서 얘기하쟤요
그래서 만나서 물어보니깐
솔찍히 좀 답답하데요 나를만나야되는게 의무로만나야되는거같고
다른친구만나면 내가 삐지는게 짜증나고 그런감정이 쌓이니깐 또 이런식으로 진지한얘기를 해야만되는상황이
만들어지는거자체도 싫고 자꾸 같이 시간못보내니깐 미안한 감정도 쌓이는거자체도 싫고 그렇다네요..
그러면서 아직도 많이 저를 많이 좋아하긴하는데 그냥 이유없이 좀 지치는거같다고..
그래서 제가 이제 안그런다고 요즘 시간 나한테 잘 못내주는거 이해할꺼라고 하니깐 잘풀리고'
결국은 또 mt가서 침대에서 뒹굴고 다해버리고 좋게 끝났긴했는데.. 전 여자친구가 그런식으로말하니깐
너무 상처를 받네요.. 전 마냥 좋아서 여자친구 만나고싶고 기대하고 했던건데 여자친구는 부담감이 좀있었나봐요..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어떤식으로 마음가짐을 가져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