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성격 말할것 같으면 좀 -_-;;; 여자애한테 말을 잘못합니다 물론 친해지면 잘하는데
특히 좋아하는애 앞에서는 긴장해서 말을 조리있게 못해요 머 그렇다고 벙어리는 아니지만 거기다 소심한것도 있구요(그렇다고 계속 소심한건 아니구요 마음 먹으면 저질르긴 하는데 그러는 과정에서도 소심한게 묻어나옴 -_-;;;)
그여자애는 이쁜편이고 청순하게 생겼어요 여고를 나와서 그런지 약간 털털한면이 있어요
제가 학원에서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요
저랑 다른반인데 6월 중순쯤에 제가 이름을 알아내서 싸이월드로 쪽지보낸다음 (일촌은아님)
홈피에 적혀있는 번호로 제가먼저 문자를 보내서 연락을 했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얼굴도 밝히고 그러면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선물해 주니까
대개 좋아하더군요
그애도 저한테 어느정도 호감은 갖고 있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문자 보내도 답장도 잘 보내주고 또 전화도 한 2번정도 했나?
전화통화한것도 제가 먼저 전화걸었는데 그여자애가 전화를 받고 자기가 지금 뭐하고 있으니까 끝나면 문자 보내준다고해서 그여자애가 문자를 줘서 통화하게 됬거든요
아직까지 직접 만나서 1:1 대화한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 눈 앞에도 잘 나타났구요
제가 너무 초반에 시간있으면 식사나 하자고 했는데 엄마랑 싸워서 못나간다고 하더군요
뭐 이일 이후에도 문자는 잘보냈어요
하여튼 그여자애는 집에 갈때 집이 같은지하철역이서 항상 개네반 남자애랑 가치 가더군요 그 남자애는 잘생기도 않고 제가 보면 옷도 평범하게 입구 생긴건 음... 평균에 2% 못미치는 정도? 오히려 제가 외적인 조건은 더 나아요. 제가 볼때는 그냥 친구로 보이는데요 근데 그남자애랑 저랑 여자애 셋이서 지하철에 같이가는 날이면 (저는 맨날 가치 가는게 아니고 5일중 3일정도) 걔랑만 얘기를 해요 저는 알지못해서 끼어들수 없는 자기반얘기 이런거 말이죠.
예의상 원래 한두마디라도 같이 이야기 참여하도록 건네잖아요 근데 제가 몇마디 머좀 물어보다가 저는 완전 바보처럼 그냥 가치 걸어갈 갈뿐이에요 그래서 저는 기분나뻐서 한 10일 동안 좀 늦게 가거든요 문자도 그때동안 안보냈구요 그래서 그런가?
요즘은 제 눈앞에도 잘보이지 않고 한 2주 전부터 지금까지 얘가 제가 문자를 보내도 아에 답장도 안하고 전화를 해도 아에 받지도 않아요 왜그랬냐고 물어보면 그럴때마다 엄마한테 핸드폰 많이 써서 뺏겼다고 ...
제가 볼때는 핑계 같아요..
저랑 같은반 친구(남자)A가 그 여자애랑 친해서 제가 그여자애보고 "너 A랑 친하다며" 하니까 "아니 나 걔랑 안친해"라고 하더군요. 이런 별것도 아닌것같다가도 거짓말 많이해요
그리고 제가 친한 친구한테 저를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봐달라고 하니까 그여자애가 저보고 '무섭다'라고 하더군요
참... 저로써는 이해가 좀 않갔습니다 한 10일전까지 문자 서로 주고받고 전화통화까지하다가 지금은 갑자기 완전 딴사람처럼 변한것 처럼요...
그렇다고 제가 스토커처럼 매일 매일 문자 한것도 아니거든요... 7일중 3일 정도 문자 보내거든요 물론 답장 올때까지 기달리고 문자 씹혀도 아무말 안했거든요 가끔 한번더 보내긴 했어도 그리고 무리한 부탁도 하지도 않았고요...
이여자애가 왜그러죠 ??? 무슨생각을 하는걸까요???? 그애가 저한테 실망해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