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저 웃음은 미쳐서 하는 웃음이고요
정말 미치겠네요
좋아하던 그녀와 지난 주 목요일 데이트(그래봤자 영화보고 밥먹고 싸돌아댕기고 그런거)를 했는데요
저는 그냥 왠지 그녀한테 문자보내기도 싫고 왠지 먼가 떨떠름하고 있거든요
솔직히 문자보내고 그럴 때 답장오는거 보면 대충 느껴지는게 있지 않습니까?
최근들어서 그런 것을 봤을 때 머랄까 저를 귀찮아하고 잇다는 인상을 받기도 하는데
갠적인 생각으로는 그런생각을 상대가 가지게 되면 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게 뭐 2주전까지만 해도 안그랬었다 이거죠
뭐 위에 쓴 말도 다 혼자만의 상상일 수 도 있고 제가 오바하는 거 일 수 도 있는데요
여튼 저는 대충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튼 계속 이런 상황 지속하기가 싫어서 그러는데요
혼자 이것 저것 생각해서 혼자 결정지어 버리고 이딴거 하기가 싫습니다
근데 그게 맘대로 대는게 아니라서요;;;
여튼 그래서 뭐 사귀자고 고백하는게 아니고
그냥 제 마음을 말하고 싶은게 요즘 심정인데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흠...마음을 말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질 것도 같고
정리도 잘 될 것 같고 여튼 그럽니다만...
여튼 미치겠는 상황인거죠
뭐 자세한 상황까지 얘기하자니 넘 길어질것같아서 그나마 줄여썼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