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맘에 들어하던 그녀...
착하고 귀여워서 좀 인기가 많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학기초에 남자친구 사귈맘 없다면서 한 두번가량 남자들의 고백을 거절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눈치보다가... 6월 초 쯤에...고백하려고 마음먹고 있엇는데...
바로 어제 그녀에게 며칠전에 남친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건 뭐...제가 너무 여유롭게 생각한 면도 있지만...
이미 고백할 기회마저도 날아가 버렸네요...
차라리 차이더라도(상황가정일 뿐이지만...) 고백해보는게 좋았을 것 같은데...(이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그녀도 저에게 조금이라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기 때문입니다..그게 이성으로일지는 확신못하지만요...;;)
이미 사귀기 시작한 둘이 깨지기를 바랄 수 도 없고...
답답하네요...
그냥 마음을 접어야 할까요...
에효 맘이 답답해서 그런건지 머리도 안돌아가고 글도 이상하게 써버렸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