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권 외고에 재학중인 고3입니다.
이건 뭐.. 열공게시판에 올려야하나 여기에 올려야하나 모르겠네요 ㅋㅋ
저는 동갑인 여자아이를 좋아하구요.
수능 99일 남았는데...
그때까진 그 여자아이의 공부를 방해하는 행동은 삼가해야겠죠?
지금은 그냥 가끔씩 문자 보내고...(일주일중 2일 정도는 안할때도 있어요..)
공부하다 졸립거나 배고픈것 같으면 제가 초콜릿이나 우유 같은거 사다주는 정도예요.
그런데 문제는.. 저입니다..ㅠㅠ
길게 보고 조금씩만 신경써가면서 공부해야하는 제가.. 가끔씩 무기력해질때가 있어요.
오늘도 인강듣는데 멍해질때가 많았구요.
아..그리고 그애가 저보다 공부를 잘합니다.
그애도 이과고 서울대까지 갈수 있는 실력이구요..
저는 엄청 노력해야 연대 붙을까말까해요.ㅠㅠ
조언이나 힘이 될수 있는 말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