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경험상 글로 조금쓸게요.
연애 2번 실패...... 게임에 미쳐서 1년을 놀았습니다.
그래서 생긴 제 닉넴입니다. 처음 차일땐 씁쓸하던데. 두번째 차일땐
정말 연애에 쏟아부으면서 잘해보고 싶었는데 차이니 미치더군요.
이제 지금은 중노동에 호프집 알바를 하면서 내년 2월에 복학준비를 합니다.
군대는 나잇살 더먹으면 가려고요. 주위에선 일찍 가라그러지만 뭐 제인생 제가 사는거 좀 틀어진거
고치고 가고 싶어서요.
게임을 미친듯이 진짜 감기몸살이 겜하다 걸릴정도로 하고 겜하다 기절한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열을 쏟아도 중간중간 꿈에서 그녀들의 얼굴이 가끔나오고 그럼 다음날 진짜 심란하더군요.
지금은 힘든일을 하면서 여기 게시판도 이번달에 봐서 눈팅즐겁게 하고 그러다 또 생각나네요. ㅎㅎ
내년에 복학하면 그녀는 이미 졸업하고 사회생활하고 있겠죠. 저는 복학하고 이제 새로운 연을 찾으려고 하는데요.
여기에도 계속해서 글올라오지만 정말 남자의 집착이란게 의외로 소심한면에서 나오면서 그게쌓여서 나중에
헤어지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서요.
고수님들 연애하면서 집착이나 의심 등 갈등을 어떻게 조절하셧습니까?
정말 오랫동안 아름다운 연애 하시는 주위분들이나 여기 개시판에 그런글 보면 부럽지만 제자신을 보면
좀 슬픈 ㅎㅎ 데이트 코스나 그런거 말고 마인드 컨트롤 방법좀 알려주세요. 여자친구에게 부담이 안되는 남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옷차림으로도 부담이 될까요;; 제가 옷을 좀 못입는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