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저차 친구가 같은과 여자애를 소개시켜준다해서 그 자리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나가기전에는 무슨 여자친구가 필요한것도 아니고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게 됬는데 막상 그자리에서보니
얼굴도 괜찮고 특히 성격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활발하고 뭐 이럭저럭 근데 이런자리도 처음이고
하다보니 제가 말도 잘안하고 그냥 친구랑 저랑 친구 같은과 여자애랑 술만먹다가 헤어졌습니다. 물론 번호도
못땄구요. 지금생각하면 참 후회가 되는데 이럴떈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래저래 생각을 해도 참 ... ... 좀더 자신을 갖지 못했을까 후회만 됩니다. 마음같아서는 밥이라도 같이먹고
영화도 보고 계속 만나보고 싶은데 참 안탑갔습니다. 대학교와서 이런기분은 처음느껴보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