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또 .

가라마 작성일 08.02.05 22: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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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린 제글 보니 뭐 초딩같아서 그냥 평소대로 쓸게요.

 

기분전환겸 전에 불륨매직했던 미장원에 염색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전에 불륨매직할 때 머리에 약발라주던 누나(이쁘장하게 생긴..)가

 

 

 

"나 몇살처럼 보여' 묻길래 '25살이라 하니"

 

머리를 확 붙잡고 22살이라 하던군요 ㅡㅡ... ... 아무생각없었는데 ㄷㄷㄷ

 

 

그리고 오늘 염색하는데 또 약발라주면서 여러가지 예기를 하던도중(만화책도 안보고)

 

제가 자취한다 하니깐 맨날 집에 여자들 불러서 놀지 하면서 엄마한테(지금은 학교방학이라 집에 와있어요 . )

 

다 말한다고 막 계속 협박하면서 치킨이랑 피자 먹고 싶다하더군요 .

 

그런식으로 예기하는데 원장님이 무슨예기하고 물어보니깐 그 누나가 비밀이에요 말하고

 

원장은 (남자인데) '뭐야 서로 작업하는거야' 이렇게 말하더군요.

 

 

 

 

 

 

 

 

 

 

 

 

 

 

ps.아 저도 남자인지라 동창회도 기다려 지면서 .. ,,, ㄷㄷㄷ

 

사는곳도 비슷하고 그누나도 저도 여기온지 얼마안되서 친구도 없고 그렇더군요 .

 

언제쉬는지 물어보니깐

 

'매주 월요일에 쉬는데 다음주 월요일은 누나 어디가 '

 

이렇게 대답해서 연락처도 못따고 그냥 집으로 슝슝했죠.

 

그때는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니 많이 아주 많이 아쉽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21살되는데 20살때는 여자친구보다는 그냥 여자애들이랑 하루놀고 헤어지고 이런게 좋아서 ..

 

근데 지금은 여자친구를 다시 만들고 싶어지네요 .

 

어떻게 그냥 미용실 찾아가서 돌격! 앞으로 할까요? -_ㅡ 실패하면 ㄷㄷㄷ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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