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 고2재학중인 학생임니다,.
교회에서 알고지내던 어떤 여자애가 먼저 저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물론 좋다 하고 사귀기로했죠,,
사귄지 딱 10일날 바로 어제 여자친구랑 집에서 놀고있는데 여친이 버디를 들어가는겁니다..
버디 친구들 보니까 [남친]하고 한 50명 있더군요,,
그래서 저가 그거가지고 나말고 다른남자 많다구 이런식으로 말장난을 했습니다..
여자칭구는 저한테 아니라구 너밖게없다구 이러면서 애교를 떨었죠,,ㅋ 저는 그게 보기좋아서 계속했구요..
정말 바보 ㅄ 같이 말이죠,,,
그때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 시간이 늦어서 여자칭구는 집에 가야겠다면서 버스정류장까지 같이 가주고 여자칭구가
문자로 버디 들어오라더군요,,,
그래서 버디에서 말 나누다가 여자칭구가 좀더 이뻐지구 싶구 날씬해지구 싶다고계속 그러는겁니다..(여친 몸무개 42에요,,)
그래서 저가 충분히 이뿌고 날씬하다면서 계속대화하는도중에 저가 뭔 개 ㅄ같은 말을 해버렸습니다..
"ㅋㅋㅋ왜에?? 이뻐져서 남친들한테 잘보이려구우??ㅋ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장난삼아 한말인데.. 여자칭구 이말듣고 상당히 흥분하고 화내더군요,,,
그래서 저가 미안하다구 100번도 더말한거같내요,,, 용서해달라구,,,
그르더니 여자칭구 왈
"나는 너말대로 더 이뻐져서 남친들한테 더 잘보일거야!! "
"나 이제부터 변할거야..."
"이미 늦었어"
"후회하지마.."
이러더군요,,, 저는 그때서야 아,,말 잘못했구나 ,,, 이제 알았죠,,,
그래서 저가
"남자친구들한테 잘보여서 누가 너하고 사귀자고 하면 나 차고 그애랑 사귀게ㅠ???"
이렇게 말하니까 여자칭구가 "몰르지" "내가 하지말랬는데 너가먼저시작했어 이미 늦었어 나 변할거야 "
이러더군요,,,그리곤 버디 나가버렸습니다..
이제 사귄지 10일됬습니다...
사실 연애 처음해봄니다...
그애를 위해서라면 저 자존심도 버릴수 있을정도로 그애를 좋아하고 아끼고 사랑함니다...
고수님들 여자칭구가 저한테 무지많이 화났나봄니다...
어떻게 잘 해결할방법없을가요??
어제 이일땜에 잠도 한숨도 못잤습니다...
오늘 문자했는데 여자칭구가 이렇게 문자하더군요,,, 저가 문자로
"00야 내가 더 잘해줄게요 ㅠ 나는 너바깨없어요 ㅠ "
이렇게 보내니까 답장이 이렇게 오더군요,,,
"근데여어어????아아 빨리 하교 끝났으면 좋겠다아 ㅋ "
정말 이문자 보고 가슴이 답답하고 미치겠더군요,,,
어떻게 여자칭구와 잘 해결할 방법 없을가요 ㅠ?? 제발 도와주십쇼 고수님들 ㅠ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ㅠ 제발 도와주십쇼 ㅠ ㅠ 정말 지금도 가슴이 답답하고 아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