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런 여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씌보대애애앵 작성일 07.09.12 14: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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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4살이나 처먹은 남자입니다-_-;;

 

이야기를 하자면 한 1달전쯤 현재여친을 만났습니다.

친구와 술마시기로 한장소의 우연히 그녀가있었습니다.

알고보니 내친구의 친구라고 하더군요.

 

자연스럽게 합석이 돼었고. 전 껄그럽기도하고

쑥스럽기도하고해서 그냥 말없이 앉아있었죠.

 

한참 술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는데 저보고 귀엽다느니

맘에든다느니 이런식의 얘기를 저에게 하는겁니다.

솔직히 전 잘난것없는 몸도 뚱~하거든요-_-;;

그래서 장난치나.. 하고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그날은 뭐 이런식으로 술마시고 집에갔습니다.

 

그리고나서 한2일쯤 뒤에 갑자기 모르는번호로 연락이왔습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그녀가 제번호를 친구에게 물어보고 저에게

연락을 한거였죠. 전 당황해서 별말을 못하고... 우물쭈물...

 

그렇게 서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몇일뒤에 둘이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영화보고 집에오는길에 차에서 저에게 그러더군요.

같이만났던 친구가 우리 사귀기로 한거냐고 물어봤다고.

 

전 뻘줌해서 그냥 웃고말았습니다.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오니

그녀에게 전화가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제가 좋다며

한번 사귀어보자고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몇일간은 좋았습니다. 절 좋아해주는 여자는 첨이라-_-;;

마냥 좋아서 그러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슬슬 그녀의 성질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툭하면 짜증내고 승질내고..  뭐.. 참았습니다.  친구가 자존심 지키지말고 받아주라고

하더군요...

 

여자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난건 이여자가 처음이었거든요..

 

근데 요새는 해도해도 너무하는군요... 툭하면 지가 승질내고 잠수탄다고 연락안하고

왜그러냐고 전화하고 문자보내도 답장도 없고 안받고...

제가 무슨 말한마디만 하면 지가 승질내면서 그냥 전화 끊어버리고....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ㅋㅋㅋㅋ  이런글 쓰는게 첨이라

뭐 어떻게 쓴줄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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