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지 순진하고 인생에 별다른 거친 파도 안만나고 살아온 녀석입니다.(좀 가난했던거 빼곤)

공부도 잘했었기에 학창시절도 굉장히 잘 보냈고 성격은 완전 노는 놈 같애서

친구도 많이 사귀었고 나쁜 친구들이랑은 어울린일없이...

담배조차도 20살넘을 때 까지 피워 본적없는 놈입니다.

그런 제가 여자를 만났습니다.

이여자는 겉으로는 환하게 웃지만... 속으로는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지만... 실명도 아니지만... 차마 여기서 조차 적기 힘든 과거 입니다.

저같이 평범하게 살아온 녀석은 상상도 못했던 삶입니다.

그러나 그여자애를 만나본 이들...  누구나 느낄정도로 착하고 여린 애입니다.

그녀석의 불행했던 삶... 그녀석의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도

그렇게 살은것이... 너무도 안타깝고 지금부터라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나 다른 것들이 정말 너무 힘들게 합니다

서로...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하루 종일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데

그녀석의 잘못도 아닌 과거... 그리고 다른 이들 때문에 헤어질수 없습니다.

정말 정말 저와 있을때 만큼은 그녀석의 웃음을 지켜주고 소중히 해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 인지라... 가끔 너무 힘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이 상황들을 다 헤쳐 나갈수 있게...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게

응원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재미도 없는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혹시 추천 유도 글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그런의미에서 혹시라도 추천은 하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