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종의 어장관리...로도 보일수 있네요.
교회에서 만난 앤데 5개월동안 문자&전화질하고 밥먹고 영화보다가 슬슬 때가 온거같아서 지르니까 거절.
그리고 좀 지난 후에 다시 만나자고 그러니까 순순히 나오네요.
주변을 좀 조사해 보니까 한주일이 스케줄 만땅인 애라서 (맘먹고 치밀하게 구라쳣을수도 있지만)
다른 남자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싸이를 폐쇄한 상태라 그쪽정보는 얻기 힘들고요.
만나자고 나오라그러면 자기 스케줄 장황하게 말하다가 스스로 '이쯤 비겠네~ 내가 알아보고 연락줄께'
라고 하네요. 얘 논문작업을 잠깐 도와준적이 있어서 진실확률 80%정도 추산됩니다.
데이트 해도 50대 50으로 비용 부담하는지라 날 호구로 보는건 아닌거 같고.
(뜻하지 않게 비용 많이 나오면 자기가 30~40프로정도는 꼭 내더군요. 돈없으면 미안하다고 꼭 하고)
그냥 저한테 아무 감정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