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녀 꼬시기 한 방법(소심남전용)

김정민 작성일 07.09.19 0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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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예전에 피* 알바하던 분이

 

편의점 알바하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고

 

자주가서 얼굴도장 찍었고

 

그냥 안녕하세요 인사 주고 받고 서로 얼굴 아는 정도만 된 상황에서

 

소심해서 먼저 작업 못걸겠고

 

거절당하면 쪽팔리기도 하고 다시 시도도 못할꺼 같아서

 

밥먹자는 얘기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냥 다짜고짜 밥이나 한번 먹죠 말하려던 상황이신 분께

 

드렸던 쪽지였는데요..

 

내용 조금 수정 했어요..

 

대부분은 쪽지 붙여넣기라 내용 흐름 이상한 데가 있을지도 모름..

 

다 체킹하자니 귀찬아서..

 

혹 이 방법 쓰실분들 함 써보시라고..

 

소심남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

 

예전에 좀 소심하던 시절 쓰던 방법중 하나입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번호부터 여러가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일단 안면을 트셨으니 앞단계 생략하고..

 

일단 피시방 알바시니 워드로 문서하나 깔끔하게 작성하세요..

내용은 일종의 설문 조사입니다.

제목부터 해서 설문항을 한 30~40개 만드세요..

 

너무 많아서 문항 못만들겠다 싶으면 20개 정도도 괜찬습니다.

설문내용이 중요한데 설문 내용은 대체로 이런 질문입니다.

 

1번. 연애가 학업에 얼마나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십니까?

1번 매우 끼친다 2 보통이다 거의 없다 없다

 

머 이런식의 내용으로요..

그리고 중요한건 항목에 꼭 현재 연애중인 이성친구가 있습니까? 라는 항목도 들어가구요..

 

문항 내용은 억지성이 없고 정말 자료 수집용처럼

보여야 합니다. 맨 처음 부분에 본 설문지에 기록된 정보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라는 식의 문구 넣으시구요. 설문지

 

같은데서 흔히 쓰는 문구 아시죠?ㅋ

 

그런 한 10장 뽑아서 그 알바분께 가는 겁니다..

 

이거 이벤트홍보학과(심리학과도 괜찬구요 그럴싸한 과 가져다 붙이는 거죠.ㅋㅋ)

 

친구놈이 설문 조사좀 해다 달라구 줬는데 아는 여자들 다 돌리구두

너무 많이 남았다고 좀 도와 달라고 하는 겁니다. 설문지좀 작성해달라구요.

 

이정도야 왠만하면 안들어줄 사람 없죠..ㅋ 바쁜시간대만 아니라면..

그 설문지를 통해 나이와 현재 애인이 없는지

 

항목 질문만 잘 선택하면 이성관이라든가 사귀는 사람은 없어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정도까지도 파악할수 있죠..

 

하지만 질문을 잘 적어야 된다는거..ㅋ

너무 대놓고 사생활 캐는 질문만 있으면 의심이 가니까요..

 

설문지 해주는 동안 음료수 한개 계산해서 도와줘서 고맙다고 툭 주는 겁니다..ㅋ

그리고 나머지 설문지(너무 많지 않게 한6~8장 사이) 주면서

 

이거 20대 여자 손님들에게 드려서 해주면 안되겠냐 부탁 하는겁니다.

거절해야 할만큼 부담스런 부탁도 아니고 ok하죠.

 

그러면 나중에 그 설문지 받고 도와줘서

고마워서 그러는데 끝나고 차나 밥 하나 살께요.. 하기도 자연스럽구요..

 

실다 거절해도 부끄러워할것없구요..ㅋ

 

 

이 방법의 
 
장점은요 첫째, 애인 여부를 확실히 자연스럽게 알수있다.

뜬금없이 애인 있어요? 물으면 여자들 100이면 100 다 이사람 나테 맘있어서

 

작업 들어오는구나 눈치 팍깐단 말이죠.

소심남들은 그게 겁나서 말도 못걸구 끙끙 앓기만 하죠.

 

하지만 이건 설문조사를 가장해서 자연스럽게 정보습득이 가능하죠..ㅋ

 

또 진도 진행이 자연스러워지는데요..

 

뜬금없이 안면좀 텃다고 밥 한끼 먹죠 하면

 

100%여자가 이넘이 나 좋아하는군 하고 눈치까죠..

 

하지만 설문조사 답례라면 얘기가 조금 달라지죠 ..

어디까지나 고마움의 표시니까요.. ㅋㅋ

 

이렇게 하면 밀고 땡기기 할때 좋고

상대방이 내 맘을 알아서 먼저 주도권을 가져가는게 아니라

 

내쪽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밀고 땡기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게다가 아무 이유없이 전번묻고 밥먹자 하는 것보다 용기가 덜 필요하다는 게 장점.

 

거절해도 하나도 민망해 할 이유가 없다는 점 등등 소심남들에겐 장점이 많은 작업법입니다.

 

첫 설문만가지고 답례로 밥사준다고 하는게 좀 빠르다 생각될 수도 있으니까

 

첫 설문에 대한 답례로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 정도가 적당할듯..

친구가 설문 도와줬다고 3장 줬는데 그쪽이 도와줬으니

 

한장 주겠다 하고 주면 되는 거고..

굳이 행동하나하나에 이유를 붙이는건 소심남 특징이

 

거절하면 어떻하지 << 이것때문에 작업을 못들어가는데

 

그 걸 좀 원할이 하기 위해서구요..

(솔직히 젤 좋은 방법은 자신감있게 들이대는 거지만)

 

담에 또 도와달라 던져놓구 그담은 조용히..

 

그리고 며칠뒤 한일주일쯤이 적당하죠 이번엔 다서 길게 써야하는 서술형


설문지를 만드는거죠 작성에 한 20~30분 걸리는 걸로.

 

그 설문지를 들고가서 진짜 미안한데 한번 더 도와줄 수 있겠냐..

이번껀 좀 오래 걸리는거라 끝나구 도와주셨음 좋겠는데..

 

이번 설문은 오래걸리는거라 길거리에서 가는 사람 붙잡고 하기가

힘든 설문이라 설문지 인원 채우기가 참 힘들다구 한다는 식으로 얘길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끝나고 시간좀 내날라고 하는거죠..

그럼 저번에 문화상품권 만원짜리 받은게 걸려서라도 도와준다고 합니다.

 

거의 90%이상은요..


그리고 찻집 가서 설문지 주고 작성해주길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작성 끝나고 고맙다고.,.

친구 논문(혹은 레포트) 잘되면 꼭 한턱 쏘겠다고 미리 밑밥을 깝니다..

 

그럼 아 예 알겠어요..하죠..

 

그 다음에정말 논문이 잘나왔다든가

 

레포트 점수가 너무 좋게 잘나왔다든가 등등의 핑계로 밥을 사는 겁니다. 


이땐 거의 ㅇㅋ합니다. 만약 설문조사하고 하는 과정에서 여자가 나테 맘이 있는거

 

같다 싶으면요 밥이 아니라 영화표두장 들고와서 친구가 논문 잘됐다고

표를 줬는데 같이볼사람도없고 생각있으심보러가실래요?

 

해보는 것도 괘안죠,,

아참 전번 따는건요., 첫설문 받으시고 뒤에 번호좀 적어주세요

 

번호 안적으면 한사람이 다 작성한 건지 아닌지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적어주셨음 좋겠다

수백장 설문지중에 임의로 몇장만 뽑아서 확인전화 해보는게 전부니까 걱정마시라..

 

다른 용도론 사용안된다 이런 뉘앙스로 몇마디 해주시면 거의 다 적어줍니다.

그리고 담에 연락 할때도 그냥 연락 하지 마시고 설문 받은날에

 

오늘 작성 도와주셔서 고마웠다고 말 몇마디 지껄여주시고 딴소리 마시고

그 선에서 끝.. 당분간 문자질 삼가해주시구요..

 

문자질은 한번 보낸거 감사표시 땡 하고 끝내라는 이유는

 

전번 적어달라는데서 이남자가 나테 맘있어서 작업거나 라는 생각이 좀 둘게한다음

 

전혀 문자가 없다면 여자가 헷갈리게 됩니다.

 

긴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즉주도권 싸움 선점을 위한거죠..

 

고수분들이 문자질 너무 하지 말고 중요한 얘기는 얼굴 보며 하라 하는게

 

다 그런 이유도 있는거죠..

 

특히 챙겨주고 하는식의 잘해주는 행동이나 장점 어필 같은건 만나서 최대한 하시고

 

문자 답문자 처준다고 계속 꼬리물고 주고 받는건 비추..

 

문자 몇시간씩 계속 주고받는건 이미 상대가 나테 많이 넘어왔을 단계라면 한번 해봐도 무방하겠지만요..

 

여기선 문화상품권 줄때쯤(한 설문지 끝내고 1주정도가 적당) 한번정도 문자 날리는건 괜찬음..


그리고 문화상품권 줄때 아니에요 정말 괜찬아요 라구 하면

 

바로 멘트로 다음에 또 부탁할 일 있을거 같아서 그러니까 편하게 받아달라..

라고 말해놓는 겁니다.

 

그럼 차후에 2번째 부탁하기도 편해지고 상대도 문화상품권이라는

 선물에 부담을 안느끼죠. 그리고 그걸 가지고 다니면서 혹 그걸 사용하면서

 

준사람 생각도 같이 하게 된다는 겁니다..

사람 심리가 웃겨서 어떤 사람을 자꾸 생각하다 보면

 

어느 틈엔가 좋아해서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생각하는 건지 헷갈리게되기도 하죠..

 

2번째 설문 그리고 밥한끼 정도 끝나면 그다음부터는 심심해서 왔다 얘기나

 

하자 하면서 이야기 20~30분 나누어도 어색할꺼 없을겁니다.

소심남들에게 특화된 방법이죠..머..

 

여러 상황에 응용 가능합니다..

 

다만 설문내용 작성,

 

기본적인 면(외모, 스타일 등등) 아주 최악이시다면 머 .. 

 

그냥 팍 될수도..

 

설문 작성이 귀찬긴 하지만 맨날 말걸구 싶다 하고 용기 못내 돌아가시는 것 보단

 

좋죠..

 

작은 이런 성공이 작업의 필수인 자신감 생기는데 좋구요..

 

아무튼 이런 상황이신분들 함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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