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아직 여자랑 사겨 본 적이 없는 남학생입니다
그러던중 카페를 통해 1살 많은 누나를 알게 됐고,
같은 지역에 살던 터라 문자를 자주 하다가 만날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당ㅠ
근데 이누나가 대학교를 안가고 경기도에 일하고 있어서 추석 쯤 되야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이누나는 저랑 연락 할떄가 일 때매 멀리가서 남자친구랑 헤어진 상태 였고,,
많이 외로워했습니당
우린 서로 잘 통하는 것 같고 문자도 자주 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어요~
제가 한살 터울이라 그냥 반말로 한다니깐 받아주더군요
막 또 저보고 외롭다길래,, 제가 그럼 우리 그냥 사귈까? 라고 했더니
누나가 뜸들이더니만 사귀자고 하더군용;
전 얼굴도 안본 상태라 좀 불안하면서도 이상했지만 그냥 사귀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누나가 저 보고 싶다고 15날쯤 온다고 하더군요
저도 누나 본다는 생각에 기뻤죠 ~ ㅎㅎ 저 때매 수원에서 버스타고 토욜 12시 되서 여기 도착했어요 (부산)
첨엔 무지 어색했죠 누난 웃기만하고 부끄러워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노래방 가따가 시계보니깐 1시 20분이랑 모텔을 찾았어요
누난 술 먹기 싫다 했는데 제가 반 억지로 먹였죠 모텔에서
그래서 밤에 ㅅㅇ 은 안했는데 서로 키스 하고 가슴 애무하고 그랬어요
그렇게 하루를 모텔에서 보내고 헤어졌어요
그 다음날 제가 실수를 제대로 했습죠 ㅠㅠ
제가 누나랑 문자를 하다가 우리 사이가 좀 어색하고 확실히 사귀는 것 같지도 않아서
막 말하다가 누나보고 누나가 자체가 좋은지 누나 몸이 좋았던지 잘모르겠다,,
첨에 누나 몸 때매 보고 싶었는데 이젠 아니다 진짜 누나 자체가 좋다
이렇게 제 나름 대론 멋있게말할려고 했는데 이게 독이 되서 ㅠㅠ
누나가 니같은놈때문에 남자만나기 싫어 진다면서
연락 그만하자더군요 ㅠㅠㅠㅠ
전 이누나가 착하고 좋았던터라 그날 전화 해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말할려 했던게 아니라고 막 말했죵 ㅠㅠ
아직 문자는 하고 있는데 예전 같지가 않네요
누나가 내일이나 추석이라 부산 오는데 제가 마중나가서 미안함을 표시하고 예전처럼 돌아 갔으면 해서요 ㅠ
만나서 말을 어떻게 해야될지,,,,,,,,,,,,,,,,
지금은 누나가 너무 좋거든요 착하고 ㅠㅠ 정말 잘해줄 자신있는데
이누나가 기분 풀릴 수 있는 말이 없을까요?
아마 이누나 토요일 밤 11시에 도착해서 지하철 타고 집에 갈것같아요
5정거장 정도 같이 있을 수 있는데 아님 지하철 타기 전에 따로 벤치에 앉아서 말할까요?
두서가 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ㅠㅠㅠ 진짜 부탁드려요 놓치기 싫은데 ㅠㅠ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