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야기좀 들어보실래요?

rock666 작성일 07.09.24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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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랑하는 여자 가 생겼어요

 

그런데 그여자는 제 마음을 모르고 있었죠

 

우리가 처음 만난 일은 올해 여름때 계곡 가서 놀다가 만났어요

 

여자인 친구의 친척이라는데 얘뻤죠^^

 

동갑이었구요 근데 그친구가 저에게 이런말을 하더군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근데 알고보니 제 여자인 친구의 남자친구(애인)을 몰래 좋아하게 됬다고

 

그러덥니다. 전 아직 고백은 안했지만 그말듣고 많은 실망을 했죠.

 

저랑 그 여자애랑 이런저런 충고와 조언해주면서 아주 친한 사이가 되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고백을 했죠. 그러다 다시한번 제가있는 지역으로 와서 만났습니다.

 

제가 정말 사랑하고 있었기에 그 여자아이도 제 여자인친구의 애인을 잊고 절 사랑하겠다고 말하더군요.

 

근데 이게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날 사랑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아직 그 남자를 잊지 못해 아직 절 받아주기 어렵다는군요

 

하지만 저흰 아주 가까워 졌습니다.

 

제가 키스를 해주었고 그녀도 해주고...아...뭐 말이 이래?.ㅎ 죄송하구요^^;

 

사랑하게 되었죠.

 

근데 속으론 그여자애가 그 남자도 못잊고 있었습니다.

 

저와 사랑하면 그 남자를 잊을수 있다 생각했던거죠. 하지만 그게 안되더라는 군요.

 

결국 두 남자를 사랑하고 두남자에게 상처를 준다는 이유로 자살시도를 한것을 제게 들켰습니다.

 

그 남자도 그 여자애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고있어서 마음이 흔들리게 되었고 마침내 제 여자인 친구와 깨졌습니다.

 

그러다가 그 여자애가 제게 말했죠. 자신을 기다려줄수 있냐고말입니다.

 

화도 나고 슬퍼서 매일매일 하루하루 술과 담배만 늘었죠.

 

수업시간에도 혼자 눈물이 나서 울었습니다... 참 제가 * 같았죠.

 

살도 72 킬로에서 열흘만에 63으로 빠지더군요...많이 아팠습니다.

 

제 사랑은 점점 짙어만 가는데 그럴수록 그여자애게 대한 증오와 질투와 슬픔도 짙어지더군요...

 

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여자애를 아니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그 여자친구가 그럼 자신도 조금있음 그남자 곁에서 돌아오겠다더군요.

 

그 남자...사실 제 소중한 베스트 프렌드 입니다. 제 여자인 친구도 제겐 죽음과도 바꿀 우정으로 맺어진 사이인데...

 

그러다 이제야 모두 서로 어떤 상황인지 모두 알게 되었죠.

 

그여자애가 결국 제 친구의 고백을 받아드렸다고 합니다..

 

바로 제 생일날... 분노와 사랑을 빼았겼다는 생각에 눈물과 분노로 하루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러다 그녀가 그랬죠. 저와 사랑과 약속의 반지를 하자는 겁니다.

 

했죠...힘없는 바보같이...

 

이제 조금있음 그 슬픈 기다림을 약속한 반지가 오겠네요.

 

사랑이라는걸 하지 말걸 그랬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그녀는 제 친구와 사랑하면서 저도 못잊겠다고...자신이 양다리라는 사실이 너무 죄책감스럽다고

 

자살까지 하려는 애를 사랑하는 제가 너무나도 바보같고 힘듭니다.

 

사랑하는 사람...다른사람곁에 있는데 뺏을까요?

 

제 가장 소중한 친구의 연인을 빼앗을까요?

 

지금은 다른사람의 곁에있는 제 사랑을 뺏어야 할까요?

 

제게 충고 해주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녀를 잊으려하면 너무나 슬프고 아프지만 기다리기도 너무 힘듭니다...

 

죽지도 못하는 저...어떻게 할지 짱공유 여러분들에게 충고 한마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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