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내고민이 뭐였냐면 좋아하는 여자애가 안생기는게 고민이었어...
내가 고등학교 이후로 좋아하는 여자애가 없었단 말이지...(현재 대학교2학년 현역)
나는 이미 1월달에 군대를 갈려고 입영신청을 해놨거든
근데 한달전부터 어떤 여자애가 내눈에 들어와서는 자꾸생각이나는거야..
이제 1월이면 솔직히 얼마 안남았잖아
내가 그여자애랑 친한것도 아니고 작업을 하고 싶어도 막상 작업해서 성공해서
된다 쳐도 사귄다면 11월이나 10월말은 되야 할것 같은데 별로 사귀지도 못하잖아...
이런 상황이야 내가 군대가 이 창창한 청년의 앞길을 막네..
맘 같아서 사귀게 되면 군대를 연기하고라도 싶지만 그거는 너무 내인생 막장으로 가는거 같고.
어떻게 해야할까.. 지금이라도 작업하고 고백해서 뭐라도 시도해보고 가는게 옳은거일까?
아니면 그냥 조용히 갔다오는게 좋은걸까??ㅠ
고민좀 답변해줘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