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습니다(저 나이 21 여자 20) ㅡㅡ;
재수강반에서 본 여자 인데, 서로 전혀 모르는 상태이구요,
그애는 옆에 어떤 남자애와 같이 수업을 듣더라구요
항상 같이 수업듣는데 수업시간에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수업끝나고도 따로따로 가는걸 보면 사귀는것 같진
않아 보였습니다.(커플링도 없었음..)
저는 사실 재수강 반이라 같은반 아는후배 2명있지만 걔들이 여자라 수업 시작할땐 혼자 앉는 편입니다.
그런데 수요일 수업시간에 그 여자분이 제옆으로 앉아도 되냐고 물어보시고,.
저는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상태여서 혼쾌히 앉으라고,,
문제는,, 그게 끝입니다 ㅠㅠ 한마디 말도 못했음 ㅠ
암튼,, 그렇게 수업이 끝이나고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쇼부 볼 생각으로( 다시 제옆에 앉는다면)
꽃단장을 하고 나갔습니다.;;;(말은 이렇지만 평소+@정도;)
제가 혼자 앉아서 기다리고있는데 어흑.. 걔가 또 그남자애 옆에 가서 ㅡㅡ;
그날은 공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수업시간에 그 여자분하고 저하고 계속 눈길을 주고받았거든요?
( 보통모르는 사람한테 눈길주고 피하는 그런게아닌, 서로 반복적으로 응시하면서 ㅡㅡ;)
이게 여자가 신호를 보내는 사인이 맞는지 확신이 안서네요.
제가 연애 한번도 안해본 초짜라;; 어떻게 접근 할지도 막막하고,
사실 생각해둔건 있는데 "저기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연락처좀 알수있을까요?" 이런식..
제가 지방에서 올라와서 대구말쓰는것도 걸림돌이 될것같고,,
아참 그리고 여자분 외모와 제외모를 비교해본다면 얼굴은 직접설명이 어려울것 같고(피부가지고 굳이 따지자면
전 여드름 전혀없구 피부좋은편;;(ㅈㅅ), 여자분은 까무잡잡, 허나 역시 피부는좋으심*.*) 키가 제가 174 여자분 168;;이구요,
고등학교때 진짜 증말루 좋아하던 여자애와 많이 닮아서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진행중인데,,
제대로 횡설수설 했는데 여기분들 조언좀 듣고 싶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