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오오~
여러분은 보통 몇살에 입대를 하셨습니까?
전 20살이고 제 주위에는 올 겨울에 입대하려고하고, 하고싶어 하는 친구 들이 많더군요
1급이 나와서 저도 올겨울에 가고싶은데 꽉찬 자리 ㄷㄷㄷㄷㄷㄷㄷ
흠.... 진솔한 글을 써보자면...
군입대 하기전에 딱지 못떼보고 가는게 좀 안타깝습니다.
제가 어제 꿈을 꾸었는데 꿈 내용이 한번도 못해보고 훈련소에 들어가서 훈련소 첫날밤 침낭속에서 우는꿈을 꾸었습니다 -_-;
참.. 이정도면 병적이죠........ 무의식적으로 얼마나 우선순위가 치솟아있는건지...
옆 친구는 해병대를 지원한다는데.... 미.친놈 같습니다... 가서 죽으면 우짜지요?
하긴.. 그친구는 얼마전에 사귄누나와 딱지를 뗏지요..
왠지 한번하고나면 세상 보는눈이 달라질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
아마 죽어도 여한이 없지않을까...? ㅋㅋ 있는자의 여유였군요 ㅅㅂ
제가 이렇게 발정났지만 왠지 사먹고 싶진 않습니다... 조금이나마 정신적 교감도 원하는.. 욕심이.....
어디서 줏어들은말이 있는데....전쟁터에서 살고자한사람은 죽을것이요 죽고자한사람은 살것이다.
저처럼 아직 못해본것 많아서 삶에 여한이 많이 남은놈은 왠지 요즘 떠들석한 총기 오발사고 그런데 휘말릴까 무섭네용ㅋ
아... 군대..... 아!!!!! 군대........ㅜ 여러분은 언제쯤 다녀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