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게에도 올렸지만, 여기도 올립니다. 좀더 많은 분들 생각을...들어보고 싶어서요 ㅠ
사랑하던 그녀와 보름전 즈음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나선 하루하루 술로 달래고, 시도 쓰고, 방황아닌 방황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걸 끊고자 했는데 그게 안되서, 메신저, 싸이, 전화번호 모두 남기고...사진첩도 못버리고 있습니다...
요즘도 가끔 메신저 따위로 연락을 하곤 하는데 들어보니 설상가상 이라고 요즘 힘든 일이 많이 있었다고 하데요,
감기기운도 있어서 몸도 안좋다고 해서 걱정도 되고, 레포트도 많다해서 하나 도와주기로 했는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게 미련인지 사랑인지도 모르겠는데, 그 떄이후로 못봤는데 잘지냈는지 보고 싶고 그렇네요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긴하지만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안따라주네요
님들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로 어장관리다 반찬거리 만드는거다 하시겠지만 ㅠ 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여기다 글 남기는 거 자체도 제가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고 있으니까 남기는 거일텐데
이렇게 붙잡고 싶은거 그냥 집착인가요 , 놓치면 다신 착하고 그런아이 만나기 힘들거 같은데 ...
그냥 이렇게 왕 고민하면서...그 아이 레포트 쓰고있습니다 지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