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고백을 했습니다
근데 그고백은 그녀가 동성친구를 대려오는 바람에 실패했지만
...간접적으로 제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그녀는 알게되었습니다
고백후 며칠동안 어색한 마주침과 수군수군대는 그녀의 친구들....
그러나 저는 그녀에게 연락을 할수가 없어 수소문끝에 전화번호를 찾아내어 다시연락을 했을때는 이미 5일이 지나있었슴다
그런데 처음엔 잘 답장을 해주더니 ...좀있다간 답장이 없더군요
친구들에게 문제를 물어보니 "문자를 존댓말써서 보내니 당연하다" 라는 말을 듣고 좀 달리보내보았지만
답변은 아주 쬐끔 봤습니다
말도 못걸고 주위에 있지도 못하기에 문자만이 저의 유일한 소통로였건만 그게 잘안되니 저는 절망했죠..
그래서 저는 절망해서 담담해져야지....강해져야지...아무렇지도 않게 지내야지...하고 있었지만 그사람생각을 잊지 못하는
...그런 사고방식으로..평소생활방식대로 돌아갔습니다..
여기서 평소생활방식이라 함은..그동안 거사준비로 친구들을 약간 등한시하던 경향이 있었는데 일을 잊으려
친구들과 가까이 지냈다는것인데요
문제는 이친구들은 거의 남자:여자의 비율이 3:7입니다. 또 과도하게 친밀하지요..(멱살잡고...)
그런데 일주일전부턴가. 좀 그녀의 시각이 느껴지는것이였습니다
뭐 여기오시는 많은분들도 겪는 별것 아닌일이지요...그래서 그러려니..착각이니 했는데
친구曰 "쟤가 너 째려본다"
그말은 즉슨 그사람이 저를 째려봤다가 딴데를봤다를 반복한다는 말이였습니다
이상황에서 "째려본다"가 무슨 뜻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