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그래 .지난번에 소개로 만났던 여자애 .
눈이 안좋아서 그런가 ? 내가 마음에 든대 .
어제 또 만났지 .
처음만났는데 . 대뜸 키스한 여자애라 그런지.....
분위기는 좋았어 서로 웃고 얘기도 통하고
개념도 있어보이고 . 뭐 얼굴은 안봐 여자는 얼굴이 아니란걸 절실하게 깨달았으니까 .
근데 크리티컬 작렬 . 번호도 바꿧건만 어떻게 알았는지.
전여자친구한테 대뜸 전화와 문자러쉬................................................
그래 . 내가 좋다는여자가 뻔히 옆에잇는대도.......
그래 다 얘상하겠지만 .
미안해 정말 미안 . 근데 나 지금 꼭가봐야할대가 있어 . 라고말하고 뛰어갔지뭐
역시나 돈얘기...........
근데 난 말이야 . 이용당할만큼 이용당했는데
왜 아직도 전화나 문자가 올떄면 두근거릴까 .
왜 아직도 흔들릴까 . 흔들리면 안되지만 이용당하면 안되지만 ..
그렇게 마음먹고 울지않기로햇지만
흔들리고 이용당하고 울고있는 나를보면....
그저한심하고 불쌍하다 .
p.s 어제 11시쯤에 여자애한테 미안하다 하고왔는데
12시반쯤에 문자왔당 ..... "미안미안 기달릴라고했는데 졸려서 먼저들어간당 . 슬퍼하지마라 내가있자낭 !!"
참........이문자보는데 어찌나 슬프고 미안하던지.....
마음잡아야하건만 난 왜이렇게 한심한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