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같이 듣는 여자애가 나한테 문자보내왔어..
전에 내 친구한테 들었는데 어떤애가 나한테 관심있다고 해서 내번호 가르쳐 줬데.
근데 내가 그때부터 어떤 애일까 계속 찾아봤는데 종강 다하고 이제 방학인데 여자애쪽에서 문자가온거야.
이름들어보니까 생판 모르는애야..얼굴 본 기억도 안나..
어제 문자와서 문자로 대충 얘기 좀 하다가 끝났거든..
이제 내가 보내야할 차례겠지? 여자애가 먼저 접근하는 것도 엄청 용기냈을거 같은데..
밥이나 한끼하자고 할까?
사실 내가 연애경험도 대학와서 잠깐 한번있었고 존나 말 없고 내성적이야.
ㅅㅂ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만나서 밥먹고 뭐할까??ㅜ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잘 해보고싶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