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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능 마친 고3이구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2살 많은 누나예요 ㅠ

같은 부산에 살다가 누나가 일 때매 경기도로 갔죠 ..ㅠ(참고로 누나라 안부르고 반말해요)

사실 인터넷으로 알게 됐는데,, 그 누나가 7월달에 일하러 경기도로 갔는데 제가 알게 된 건 8월 달 인듯해요

문자로 대화 하고 전화 하다 보니 맘이 잘 통해서 사귀게 되었죠,,

거리가 거리인지라 ㅠ  지금껏 한 8번은 만난거 같애요ㅠ 만날떄 마다 돈이 장난 아니게 깨지거든요 ㅠㅠ

6번 정도 그 누나가 부산으로 왔구요 차비만 해도 5마넌 가까이 깨지고 모텔비랑 먹는 거 다 합치면 그 누나 올때 마다 한

7~8만원은 쓰는 것 같애요 ㅠ 저도 3만원은 쓰고요 ㅠ

이번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낼 수 없었답니다 ,,,,ㅠㅠ

근데 이 누나가 이젠 부산 안 올려고 해요,, 돈도 많이 들고 오고 가며 힘들다고,,

저도 학생이라 경기도 한 번 갔다가 다신 가기싫더군요 ,ㅠㅠ 너무 멀고 돈도 많이 들어서요,,

하루에 한통씩은 꼭 통화 하고요,, 이 누나 폰 요금 밀려서 발신 문자 안되서 제가 전화해요 매일,,

저는 아직 많이 좋은데,, 이누나는 그냥 저 안봐도 그만 봐도 그만 인듯 싶어요 제 생각에,,

이누나 요금때매 문자 전화거는거 안되는데 그냥 제가 서서히 연락을 끊을까요?

휴,, 너무 힘들어요 .. 조언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