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헤어진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네요.
작년 12월 31일 오후 3시경 저는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를 받았지요..
이유를 묻자, 니가 더 잘 알꺼라며 매정하게 떠나버린 그녀..
군대 제대하고 두번째 사귄 그녀였는데..
우린 사랑조차 시작도 못했었는데..
약 한달 반정도의 행복했던 시간들..
사귄지 3일만에 큰일 치르고..
사귄지 일주일만에 바람펴서 들키고..
사귄지 보름만에 이게 왠떡이냐 더 이쁜 세컨이 생기고..
사귄지 20일만에 그녀의 눈물을 보게 되고..
그렇게 사귄지 한달 반정도만에 헤어지게 되었지요..
벌이었을까요..세컨마저 연말을 끝으로 연락두절..
ㅋㅋ
별다른 감정은 없었던터라 그리 아쉽지는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31일에 헤어지고 난 그후 1년..
젠장!!!!!!!!!! 1년동안 여자친구가 없었던 저를 발견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년동안 좀 바쁜것도 있었지만 .. 그렇게 여자를 안만난것도 아니었는데.. 소개팅도 몇번 했었는데..
왜 2007년은 여자친구가 없었던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최악의 해였던..(여자친구가 없어서만은 아니라..ㅋ) 2007년이 가는군요..
약 17분 후면 희망찬 2008년이 다가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모두들 이쁜 사랑 하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