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누나가 절 쌩까네요 ㅜㅜ

난고수다 작성일 07.12.31 22:42:04
댓글 1조회 608추천 0
입대전에 엄청 좋아하던누나에요. 알바하다가 알게 됐고,
관계라면 그냥 제가 하던말에 잘 웃어줬었구요. 2살차이고.. 절 이성적으로 보진 않았을거 같네요.

제가 고백도 했었는데.. 자신감이 부족한 성격탓에 문자로요 ㅡㅡ (지금생각하면 이게 제일 큰 문제였네요) 고백하니깐 니가 이러면 누나 너 보기 부담스러워 이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갔었구요.. 시간이 좀 흘러 입대했습니다.

제가 군대갔다가 2년간 연락을 한번도 안했거든요. 생각은 엄청 많이 났지만..

그리고 제대해서 남자답게 밀어붙이는 그런 성격이 부족한 저로서는 갑작스레 연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오늘 메신져하고 있는데 그 누나가 로긴했길래, 인사를 했더니 아무런 답변도 없네요. 1시간가량 지났는데 ㅠ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