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쉽지않네요~..

쿵쿵쿵 작성일 08.03.18 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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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전 이번에 입학한 대학새내기입니다!

 

좋아하는?여자애때문에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올려서라도 답답함을 풀고싶네요

 

입학전부터 컴퓨터로 알고지내던 여자애가있어요..

 

다른과라서 뭐 자주만나지는 못해요.. 그런데 얼마전에 일대일로술을마셧어요...

 

저는 원래 그애한테 어느정도호감이있었는데 같이 술을마셔보니까 애가 너무 애교가 많은거예요

 

바로 그애가 좋아져버렷죠..근데 예는 저를 친구이상으로는 생각하지않는것같아요..

 

근데 예가 저를 너무 헷갈리게 하네요..저를 일종의 데이트메이트?? 정도로 생각하는것같아요

 

제가 자기한테 좋아하는티를 조금씩 내면 자기는 남자 안사귈거라고 저한테 못을 박아버리면서

 

계속 질투심을 유발하게끔 만드는게 보여요.. 착각일수도있겟지만..

 

원래 이런애인가싶기도하지만..남자선배들이 부르는술자리가 있으면 꼭 저한테 말을하고 가고 가지말라고 하면

 

꼭 가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ㅡㅡ 방금도 학교앞에서 친구들이랑당구치면서 나오는데 그애가 옆에 어떤놈이랑 있는거예요(알고보니까 동아리선배)

 

말투를 보니까 술을 좀 마신듯했어요.. 바로 기분이 팍나빠졋죠..몇마디나누다가 헤어졋는데 "잘가 문자해 " ㅇㅈㄹ ㅡㅡ

 

그래서 결론은..제가 어떤식으로 그애의 마음을 열어야하는지 ..짱공연애고수님들 !! 부탁드려요 ㅜㅜ

 

방금도 전화가왓네요..집에잘도착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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