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중순에 말년나오는 육군병장입니다.
제가 사실 이렇게 조언을 구하게 되는 계기는 이제껏 살면서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아서 조금이나마 여기계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올리게 됬습니다 ㅋㅋ
제게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대학교1학년 여름에 소개받은여자앤데 그때 당시 데이트약속을 잡은 상태에서
그 애가 남자가 생기는 바람에 이때까지 한번도 서로 얼굴을 못봤습니다. 그 이후로도 간간히 한번씩 연락만 하다가
제가 군에와서 일병말쯤 싸지방에서 다시 연락을 하게됬을때 그 애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라는걸 알게 된 이후 부터
급속도로 그 여자애에게 다시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애는 얼굴로보나 심성으로 보나 딱 제 이상형입니다. 솔직히 당장이라도 여자친구로 만들고 싶었지만 저보단 그 여자애의 마음이 더 중요하고 군인이기에 섣불리 다가 갈수없었죠. 전 아주 서서히 다시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그애가 재수를 하고있다는 걸 알게됬고 수능일자가 얼추 제 말년 출발일과 맞아떨어지기때문에 전역하면 다시 제대로 들이대보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2년동안의 국방의의무 때문에 연애세포는 이미 다 죽어버렷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꼭 제 여자로 만들고싶네요
어떻게 그 여자애의 마음을 얻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