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좀 구하고 싶습니다. (오해에 대하여..)

125215 작성일 08.03.22 2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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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오해가 생겼는데

 

아무리 설명해도 도저히 믿지를 않고 제가 자기를 우습게 생각하면서 변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장보다 여자친구가 주장하는게 누가생각하든 자연스럽고 현실성 있습니다.

 

제 주장은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까지 있지만 저한텐 그게 사실이고 제가 겪은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실대로 해명해주려고 해도 자꾸 제가 변명으로 어떻게든 상황을 넘기려구만 한다고 생각하네요..

 

해명하면 해명할수록 저한테 점점 실망한다고 말하니까.. 더 이상 이렇게 이해시키는건 무리라구 생각되구 너무 답답하네요.

 

일단은 무조건 미안하다구 사과해두고 지금은 연락을 안하구있는데요. 제가 자기를 우습게 생각한다고 혼자 그러고있는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잘못했다고 사과했다면 이렇게까지 커지지도 않고 나만 잘못한걸로 끝났을텐데

 

이렇게까지 와버린것도 너무 후회스럽고요.. 너무 답답하고 비슷한 경험이라도 있으신 분이 있을까해서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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