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결론을 말하자면 전 이상하게 여자랑 그게 없나 봅니다
대충 어릴때부터 말을 하자면
초6때 컴퓨터 학원다니면서 그당시 부천지역 컴퓨터학원끼리의 통신 bbs가 있었습니다
처음 접속한게 채팅이었는데 같은시간대 다니는 사람 이었는지 계속 보여서 계속 채팅을 했죠
수업 10분 나머지 채팅 ㅡㅡ;;
그러다가 좀 친해지고 나서야 여자인걸 알았는데 하다보니 편지와 전화도 나눴는데 집안사정이
나뻐져셔 학원을 그만두게 되자 이상하게도 연락이 다 끊겨버렸습니다. 결국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ㄱ-
그러다가 중3이되고 일반 보습학원에서 방학때 그때 유행하던 동강 레프팅을 갔어죠
거기서도 물장난할때도 학원에서는 전혀 아무것도 없던 어떤 여자가 친해질거였는지 몰라도 말을 걸었는데 무시..
저녁 고기구울때 친구랑 기름 조낸튄다 하면서 구울때 그 여자가 저한테 자기가 구울테니 좀 쉬라고 했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무시무시..ㅡㅡ;;
그리고 고1이되서 이상하게 전교 유일 합반이 되었습니다
역시나 별 생각없이 지내다가 첫번째 짝을 지나고 두번째 짝을 정했을때 짝 된 여자가 '전 짝은 심심했는데
넌 재밌다' 하면서 친해졌는데 반 분위기가 남,여가 완전 따로 놀자 분위기 되서 저도 그에 동참..
그리고 어찌하여 고3때 친구가 같은 학교 여자를 소개시켜줘서 친해져나 보자 했는데 자꾸 옆에 있는
거대 보스급의 압박과...메신져에서 등록하자 '누구세요?;' 의 압박으로 gg
여기까지는 제가 자초한 일이라서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입학후 학기초에는 그냥 그런사이였다가 1학기 중간쯤부터 같은 지역에 살아서 통학을 하다보니
친해진 여자가 있었죠 물론 둘이서만 다닌건 아니고 그때 같이 다니는 애들이 있었죠
하여튼 그렇게 하다가 방학때도 만나고 그러면서 많이 친해지고 2학기때는 둘이서만 영화도 보고 하면서
자주 만나서 놀다보니 호감이 생겨서 고백했다가 안됬습니다 그래도 어찌하다보니 다시 친구사이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죠, 제가 엄청 좋아한건 아니였을뿐더러 질질끄는걸 싫어해서 그냥 친구로 다시 지냈습니다
2학년이되서 새내기를 받았죠 오티나 엠티 개강파티 등에서 알게된 후배들..하지만 연락오는건 남자후배뿐..;;
하다못해 과 학회도 신입생 남자만 들어오고...몇개 있었는데 우리 학회만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런대로 지내다가 1학기만 마치고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군대에서 전화를 그냥 목록에 있는 순서대로 한번씩 걸었는데
이 여자만 안받는겁니다 그래서 나중에 되서 저도 안걸게 되고 그러다보니 역시나 연락 끊김...
그리고 복학하니 같은학년 03들중에 06여자들하고 친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겁니다ㅡㅡ;;
2학기 복학한 상태라 친해질 사람들은 이미 친해지고 했을텐데 끝난거죠
제가좀 소심해서..대세면 잘하는데 혼자는 잘 못합니다 하여튼 이러한 이유로
지금 현재 친한 여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메신져에는 여자가 있지만 대화창을 열어본지 어언 몇백년.......이거는 사정이 좀 있습니다
음 왜이럴까요........전생에 뭔 죄를 지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