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이야기...

㈜Ikari 작성일 09.04.28 17: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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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이친구.. 착하고 노는애도 아니고 성실하고 꾸미는것도 그냥 수수한 놈입니다

이친구가 회사를 다녔는데 거기서 친해진 여자 동생이 있답니다

텔레마케팅회사인데 그 파트분야사람끼리는 원래 친하게 보냈나본데

그 여자랑은 더 친하게 지냈답니다 그러다가 그여자를 좋아하게 ㅤㄷㅚㅆ는데

그여자가는 이미 남친이 있어서 그냥 지내고 있다가 회사를 관뒀지요

그후에도 파트사람끼리는 계속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술을 마시다가 친구가 힘들어서 잠시 엎어진상태로 있는데 친구가 자는줄알고

그 여자가 같이 술먹는사람한테 제 친구가 좋다고 했답니다 남자친구와는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고... 그걸 친구가 들었죠

그래서 며칠후에 단둘이 만나서 고백을 한 모양인데 여자가 일본을 갔다오니

기다려 달라고 했고 가기전에 다시 만났는데 그여자가 갑자기 어색하다고

갑자기 다시 생각을 해본답니다;; 잠시 네이트 차단까지 했다네요

그러더니 일본가서 네이트로 다시 원래 남자친구랑 결혼을 하느니 그런 얘기를

하더랍니다

그리고 다시 여자가 한국와서 어찌하여 둘이 술을 먹게 ㅤㄷㅚㅆ나본데 그날 술김에

이 친구집에 여자랑 같이가서 잠을 잤다고 하네요..이친구가 혼자 삽니다

그리구선 지금은 또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있다고 하네요

잠을 잔후와 오빠동생으로 지내기로 하기전에 무슨 얘기를 했고 여자가 엄청

울었다는데 무슨 얘긴지는 안해줘서 모르겠습니다

과연 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낼련지요...

내가 아는 이친구와 그냥 들어본 여자를 보면 심히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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